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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북중, 문화융합 체험 프로그램 개최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30일(금)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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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원장 이민영)은 5월21일(수) 고창북중학교(교장 김은식)에서 김국재 고창교육장을 비롯해 학생·교직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문화소외지역학교 문화융합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최영환 강사(전북아동문학회장)의 ‘작가와의 대화, 좋은 글쓰기 요령’에 대한 특강을 비롯, 가수 김연화·제양해씨의 대중가요 체험, 온지혜씨의 시낭송, 문모두 명창 외 2인의 ‘판소리 따라하기’ 등의 문화체험을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 한국미래문화연구원 이사로 재직중인 김규영 세무사(세무법인 명인 역삼회계본부 대표)가 고창북중에 장학금 300만원을 쾌척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 세무사는 성내면 월산리가 고향으로, 세무서에서 20여년 근무한 뒤, 제40회 세무사 시험에 합격해, 2007년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하여, 현재 세무법인 명인 (서울) 역삼회계본부의 대표를 맡고 있다.
김 세무사는 “어린 시절 어렵게 공부했던 기억이 있어, 고향 아이들을 보면서 선배로서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내놨다”면서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이후 고향 후배들에 대한 생각이 더욱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민영 원장은 “문학적 삶을 갖는 습관은 인문학적 정신을 풍부하게 하기 때문에 상상력과 창의력이 길러지는 원동력이다”면서, “감수성이 많은 어린 시절에는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균형적 체험과 타 장르와의 융합 체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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