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농어업회의소(회장 신연수)는 “6·4 지방선거를 맞이해, 각 군수후보들에게 정책제안을 하여 농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6월2일(월) 밝혔다.
이번 정책제안은 지난 3월26일 고창군농어업회의소 주최로 열린 ‘농어업발전 품목별토론회’에서 나온 여러가지 현안들을 정리한 것이다. 당시 고창군농어업회의소 회원들은 식량·친환경·원예·과수·축산·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토론을 벌이며, 군정에 반영하기를 바라는 농어민들의 가려운 부분들을 엄선했다. 이를 바탕으로 농어촌 발전분야를 비롯한 총4개 분야, 25개 항목에 해당되는 정책을 각 후보들에게 제안하여, 당선시 정책으로서 수용할 것을 약속받았다.
제안된 정책내용을 살펴보면, 고창 지역방송의 필요성, 친환경직불제 지원사업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소 장비 및 사업소의 추가신설 운영, 원예농산물 공동육모장 지원사업, 연안관리법과 관련한 고창군의 연안조정 필요성 제기, 종패 자급화 등이다.
신연수 회장은 “앞으로도 농어민들을 위하여 꾸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면서, “계속 농어업회의소에 관심을 갖고 응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고창군농어업회의소는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고창군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월 회비는 3천원부터이며, 자세한 문의는 ☎561-66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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