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사설·데스크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어느 특별한 도의원
박성학 발행인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30일(월) 15:3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우리 지역(고창)에도 다양한 정치인들이 있다. 역할과 영역은 다르겠지만, 모두가 공복(公僕)을 자처하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치는 치부의 수단이 되어서도 안 될 것이고, 주민과 경쟁하며 기득권을 앞세워서는 더더욱 안 될 일이다. 자기 일을 완성하거나 중지한 후, 봉사하는 마음으로 해야 됨을 말한다.

공(公)과 사(私)를 연결하거나, 공(公)을 사(私)에 이용하지 말고, 공적인 것에 진력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나라는 아예 법률로 그런 여지를 차단시켜 놓았다. 돈과 명예와 권력의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 해서는 안 된다.

우리 고장에는 아주 특별한 도의원이 있다. 지역주민들은 “도의원으로 당선되었지만, 선출직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청렴과 공익성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한다. 한 마을의 이장도 마을에 갈등과 분쟁이 있다면, 서로 조정하고 교량해야 될 역할과 의무가 있다.

그런데 해당 도의원은 본인이 갈등과 분쟁 자체가 되는 것을 거리끼지 않는다. 본인의 경제적 이기를 앞세우며, 고수·성송 면민들의 결사반대와 군청의 불허에도 불구하고, 도의원이 된 후 군청과의 소송도 불사하며 골재·파쇄장이라는 이권을 자기 것으로 취했다.

공직에 들어섰음에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은 아랑곳하지 않고, 도리어 자신의 사적 이익을 위해, 주민의 생활·환경을 파괴하려는 일을 자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언제든지 인허가를 득할 수 있지만, 지방선거를 앞둔 때문인지 진행하지 않고 있다.)
더 나아가 이는 비단 소음·분진 등의 피해가 예상되는 두 지역 면민들의 문제만은 아니다. 유권자를 무시하는 태도이며, ‘주민의 삶의 질을 편취해도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 돈이라면 어떠한 일도 불사할 것이고, 돈이라면 어떠한 직위도 다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의 행태가 아닌가.

지난 10월19일자 본지에 게재되었던, 해당업체가 지방정부와 수의계약을 할 목적으로 차명으로 사업자 변경을 했다면, 군민들의 비난·행동에 앞서, 공개 사과하고 백배 사죄해야 할 것이다.

선출직의 겸직 금지나 지방정부와 수의계약을 할 수 없다는 지방계약법을 어긴 것은 형사적 문제 이전에 윤리·도덕적 문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실질적 경영주이며 주인인 사람이 공기관과 계약을 목적으로 차명으로 변경했다면, 이것은 지자체를 속이기 위한 명확한 사기행위일 것이고, 동종업체에게는 그들의 몫을 빼앗아간 형국이 될 것이다.

고창군민이면 대다수가 의혹을 받는 회사, 그리고 관계된 복수의 회사가 그 도의원의 것이라고 알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고 대처할 지는 알 수 없지만, 선출직이 된 것이 공적인 일을 하기 위함인지, 사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함인지, 군민들은 지켜볼 것이다.
박성학 발행인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다”…민생회복지원금 신청 2주 연장
고창 덕산지구 아파트 888세대 공급…9월 분양 시작
[인터뷰] 유기상 전 고창군수(조국혁신당 고창군지역 위원장)
김대중·안수용·이상길·최도식, ‘4인 연대’ 형성
[인터뷰] 유기상 전 고창군수(조국혁신당 고창군지역 위원장)
정읍시장 민주당 경선 재편…공천 탈락 3명, 8명에서 5명으
고창 덕산지구 택지 31필지 공급…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경선후보자 심사결과 발표
정읍시, 필리핀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직접 선발
[지방선거 인터뷰] 김관영 전북도지사
최신뉴스
1[사회·복지]고창산단 비대위, 전북도청·고창군청 규탄 기자회견문(3월  [편집자 기자]
2[문화·스포츠]탐방 : 모양스크린골프연습장
최첨단 시스템, 넓고 쾌적한 환경 모양스크린골프연습장  [안상현 기자]
3[세무상식]부가가치세 매입세액 불공제 대상  [심성수 기자]
4[정치·행정]“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다”…민생회복지원금 신청 2주
정읍시, 2월27일까지 접수…기준일 이후 출생해 신고 마친 신생아도 포함  [김동훈 기자]
5[사회·복지]고창 삼양사 염전부지, 562억원에 매매 계약
고창태양광발전주식회사 매입, 태양광 추진 중?  [김동훈 기자]
6[독자기고][기자회견문] 50억짜리 용분수 사업, 원점에서 재검토하  [편집자 기자]
7[문화·스포츠]문화의전당 공연
딱따구리음악회  [유형규 기자]
8[정치·행정]우리지역 동량의 재산은 얼마일까(2) 고창군의원
고창군의원 중 차남준 의원이 22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임정호 의원이 9천만원으로 가장 적어  [김동훈 기자]
9[종합기사]자아정체성 형성하기  [박종은 기자]
10[뉴스]특성화 교육으로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자율 영선중학교
<특집> 전국단위모집 자율 고창영선중학교  [김동훈 기자]
11[고창살이]상호 보완적인 나라, 일본과 한국  [나카무라 기자]
12[사회·복지]바로잡습니다
석정파크빌은 숙박시설이 아닌 '주택'입니다  [김동훈 기자]
13[종합기사]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고창영선고등학교  [안상현 기자]
14[종합기사]우주항공교육의 메카 강호항공고등학교  [안상현 기자]
15[정치·행정]고창군청 인사발령(3월3일자)  [김동훈 기자]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