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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체육에 아낌없이 투자하자
해피데이고창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06일(수) 16:0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체육은 건강이요 경제요 국력이다. 스포츠는 세상을 바꾼다고 했다. 그래서 체육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체육은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고, 스포츠로 나라의 명예를 올리고, 경제발전을 시켜 국력을 배양하고 행복한 국가를 만들어 간다. 체육에 투자하는 만큼 보람있는 일이 어디 있을까? 하기야 생명을 잃으면 온 세상을 잃고 만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은 재산도 필요하고 명예도 중요하지만, 제일 먼저 건강을 챙기고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된다고 본다.

지금 우리의 현실을 직시해 보자.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세상이 시끄럽다. 중국, 일본, 미국, 이탈리아, 이란 등 세계 각국이 자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입국을 금지하고, 특히 코로나 발생국가인 중국,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한국에 어떤 조치를 취하였는가?

우리나라도 TV만 켜면 코로나로 어제는 확진자가 몇 명인데 오늘은 몇 명 더 발생되고, 최근 1만명 이상이 넘었고 240여명이 사망했다고 보도되며, 세상은 온통 코로나 소식으로 들끓고 있다. 학교권, 유치원, 복지관, 체육관 등 모두 문을 닫았다. 마스크 하나라도 더 사려고 온 국민이 줄을 서서 구매하는 광경은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상가는 사람이 없어 문 닫고 민생경제는 도탄에 빠지고 있다.

최근에는 다행히도 온 국민이 마스크를 생활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여, 확진자 발생이 많이 줄어들고 사망자도 줄어들었다. 그래서 제한적으로 야외운동장을 개방하는 등의 조치를 해주어 다행이지만, 아직도 세계적으로는 요원하다.

온 국민이 일제히 단결하여 IMF 때처럼 온 지혜를 짜내어, 잘 예방하고 퇴치하여 슬기롭게 이겨 나가야 한다. 우리는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 한민족은 3·1운동 정신으로 나라를 찾고 국권을 회복하고, 수출도 잘하고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도약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었던가.

우리는 이번 코로나 사태를 보고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을 다지도록 했더라면, 추경예산이란 거대한 국민의 혈세를 국가 발전에 썼으리라 믿는다. 그래서 나는 체육회장으로서 건강을 위해 투자를 아깝게 생각하지 말고 과감히 투자해 가야 된다고 주장한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시설을 보강하고, 그 시설을 잘 이용하여 건강을 다지고, 생활 체육인의 재능을 살리며 기술을 향상하여 재미있게 운동하도록 하고, 전국 대회, 시장배 대회, 협회장배 대회 등을 개최하여 온 국민이 화합·단결하며, 국력을 배양하고 체육인재를 육성하여, 세계적인 선수로 뛰고 있는 손흥민 축구선수, 류현진 야구선수처럼 1천억대의 몸값을 만들어 국가 부흥에 힘써야 한다

투자하지 않고 얻어지는 것이 있던가? 체육에 투자한 만큼 그 효과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유네스코는 체육분야에 1%를 투자했더니 3%의 사회적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큰 효과를 얻었다는 발표를 우리는 알아야 한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나 진실되게 국민을 사랑하고 나라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제부터라도 체육에 적극 투자하자고 제언한다.

나는 실제로 민선4기 정읍시장을 하면서 시민건강을 위해, 체육시설에 전폭 투자하여 축구장(11), 족구장(15), 테니스장(4) 잔디화, 전천후 장애인 론볼장 신축, 23개 읍면동 게이트볼장을 신설하고, 300여개 노인당에 체육시설을 설치하였다. 또 정읍천변에 게이트볼장 4, 청소년 축구장, 족구장 등 운동시설을 갖추어 시민공원을 조성했으며, 건강한 정읍사회를 만들었다고 전국 공모에서 체육진흥부문 대한민국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또 정읍시민이 주는 시민의 장 체육장을 수상하였다.

매년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선수 및 학부모 그리고 관람객들이 정읍에서 먹고 자고 가니 식당과 숙박업소가 잘 되고, 또 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하니 시장이 잘 돌아가고, 농촌에서 재료를 구입하니 농촌 소득이 생겨, 농민들이 또 시내에 나와 돈을 쓰니 경제가 순환되어 정읍시의 경기가 활성화되었다.

시장직을 수행할 때에 경기가 좋았다고 시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그 경험을 살려서,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고 경기가 활성화되어 경제발전을 도모하려면, 체육에 투자해야 된다는 경험 법칙을 만천하에 부르짖는다. 우리는 결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어리석은 누를 또 반복은 말아야 한다.

이제 민선체육회 시대에 들어서서 전임회장인 자치단체장과 함께 아낌없이 더욱 체육에 투자하여, 온 시민이 건강하고 잘 사는 행복한 시대로 만들어 가야 한다. 여기에 민선 초대 체육회장으로서 해야 할 참뜻이 있다.

해피데이고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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