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문화·스포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선운사 교구종회…대종사 추천 및 불교회관 운영방안 논의
혜산·재곤·대우·법여·범현 등 다섯 스님을 대종사로 추천
고창불교회관, 수익창출에 기여할 임대·음식점 등 입점 추진
전북남부파라미타청소년협회 설립해 청소년 포교 활성화 모색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13일(화) 00:0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925일 템플스테이관 심우당에서 불기2564년 제2차 교구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제24교구장이자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부의장 강천사 주지 정오스님과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그리고 교구 총무국장 종고스님을 비롯한 소임 국장 스님, 내장사 주지 지태스님을 포함한 교구 종회의원 스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삼귀의, 반야심경, 개회, 성원보고, 교구장 인사, 안건상정 및 토의, 기타사항, 공지사항, 사홍서원, 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장을 맡은 경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인 위기의 상황에서도, 교구의 스님들이 방역과 예방지침을 지키며 법회와 기도행사 등을 취소해주셔서 불교로 인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긴 장마와 태풍 속에서도 교구의 사찰과 스님들이 큰 피해가 없었던 것은 교구 스님들의 수행과 기도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힘든 상황에서도 교구에서 진행해온 숙원 사업들이 원만하게 진행되어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가운데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찾고, 교구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교구 대종사 추천의 건, 고창불교회관 현황 및 운영에 관한 사항, 2020년 선운사 불사진행 현황 보고, 전북남부파라미타청소년협회 설립 추진의 건 등 4건이 상정됐다.

교구 대종사 추천의 건 토의에서는 대종사 추천 조건에 맞는 혜산·재곤·대우·법여·범현 등 다섯 스님을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고창읍 소재 불교회관 현황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서는 보고와 제안을 승인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개관식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지만, 본사(선운사) 지원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니어클럽 등 공적인 기능 이외에도 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임대·음식점 등의 입점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불사에 대한 보고 건에서는 석전기념관, 지장보궁 단청, 석씨원류 판각복원, 향운전 석가모니불 봉안, 다작가 건물 보수, 삼존불 복장물 기록화 사업, 대웅보전 모니터링 등의 현황에 대해 보고와 승인이 이뤄졌다. 파라미타청소년협회 설립 추진의 건은 주요사찰 주지가 운영이사로 참여하고 그 외는 후원회원으로 돕기로 했다.

이번 교구종회에서는 대체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재정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배려하며 격려하는 분위기를 보였다고 한다. 관람료에 의존하는 사찰도, 기도와 등 수입 등에 의존하는 사찰도, 모두 운영의 어려움이 배어났다. 그 속에서도 해야 할 일을 미루거나 접지는 말자는 결의와 격려가 이뤄졌다고 한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0세..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라”..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최신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10월31일 대법원 최종 판결..  
고창군의회, 임종훈 예결위원장·박성만 행감위원장 선출..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  
‘고창 문수사 대웅전‘ 국가보물 지정서 전달..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물난리에 회식한 국회의원·도의원·도의회기자단..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의원 해당행위 및 비위의혹 조사 결정..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