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간해피데이 | |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고창다운 돌봄안심마을 사업’(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 총사업비 1억원)의 일환으로, 고수면사무소에서 8월25일 ‘햇살 좋은 빨래터’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유기상 군수, 김만기 도의원, 임정호·김영호 군의원, 유덕근 고창농협장 등이 참석했다. ‘햇살 좋은 빨래터’(사업비 4700만원)는 거동불편으로 빨래가 어려운 주민들의 세탁물을 직접 수거해 세탁·건조 후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수면과 흥덕면이 시범사업으로 각각 추진한다.
세탁물 수거와 배달은 고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로 이뤄지며, 가정을 방문할 때 잠시나마 말벗 동무가 되어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햇살 좋은 빨래터’는 고수면 주민의 복지 욕구 조사를 통해 최우선 과제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주2회 빨래터를 운영하며, 44세대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연중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해 빨래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창군에서는 빨래터 운영과 함께 9월부터 4개마을(고수면2, 고창읍1, 흥덕면1)에서 ‘고창다운 돌봄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중심의 돌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마을 노치원(치매예방 및 건강관리프로그램 등) ▲생신축하잔치 ▲반찬나눔 등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