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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초 6학년 김은수 학생이 지난 11월4일부터 7일까지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0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9회 추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여자 초등부 높이뛰기에서 1미터 58센티미터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멀리뛰기 부분에서도 4미터 56센티미터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현재 대한육상연맹 꿈나무 대표선수이기도 한 김은수 학생은 처음에는 달리기 선수로 시작했으나, 높이뛰기 및 멀리뛰기로 종목을 변경해, 올해에만 벌써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육상 관계자에 따르면, “기본 스피드가 뛰어나며 꾸준한 육상 훈련을 통해 민첩성 및 순발력, 높이뛰기 기술을 단련하여 비약적인 실력향상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한다.
고창초 백현 교장은 “비인기 종목인 육상의 필드 경기인 높이뛰기는 지난 여름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의 멋진 경기 모습으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이번 추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에서 고창초 김은수 학생이 높이뛰기와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라며, “날갯짓을 시작한 김은수 학생이 계속 발전하여 7년 후 올림픽 무대에서 날아오를 모습을 상상해 본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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