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창 해리~부안 변산을 잇는 노을대교 위치도 | ⓒ 주간해피데이 | |
고창 해리~부안 변산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공사가 새해 상반기에 발주될 전망이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12월30일(목) “국토교통부가 12월22일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노을대교 입찰방법을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총사업비 2707억원 규모의 노을대교는 총연장 8.9킬로미터 중 해상교량 3곳(6.9킬로미터)이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9월30일 국토교통부가 노을대교 건설이 포함된 제5차 국도건설계획 고시와 함께 기본계획수립 용역비를 내시했고,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에서는 고난도 해상교량 건설 고려, 지역특성에 맞춘 상징적인 제안, 고창·부안 갯벌 등을 고려한 친환경적인 신기술 적용의 필요 등에 따라 턴키방식으로 입찰방식을 결정했다.
2022년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 입찰안내서 심의, 발주청의 일괄입찰 발주 등이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기본설계 완료와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2023년 하반기에 실시설계 완료와 착공이 이뤄지면 2030년에 준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준병 의원은 “노을대교가 고창 등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명품교량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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