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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유일의 항공특성화고인 고창 강호항공고등학교(교장 김보곤)가 도내 상업계 고교생들이 모여 상업·정보능력을 겨루는 ‘전북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6월10일 전했다.
‘전북상업경진대회’는 상업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 육성하고, 취업 및 진로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회로서, 도내 9개 특성화고 학생 2백여명이 회계, 창업, 사무 행정,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영어, 금융, 세무, 취업 설계발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강호항공고는 10개의 종목 중 9개의 종목에 참가해 금상 4개, 은상 7개, 동상 9개, 우수상 9개를 수상해 도내 학교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창업실무 금상(안정혜), 사무행정 금상(박시온)·은상(유찬희), 비즈니스영어 은상(채현희)·동상(서수지), 금융실무 은상(정현서)·동상(한형준·송예은), 세무실무 금상(이하은)·동상(유준호·이지원),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은상(김하리)·동상(신지우), 경제골든벨 금상(고다경)·은상(최수연·이혜영)·동상(전설연)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오는 9월 전라북도를 대표해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다.
김보곤 교장은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전국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잘 갖추어진 교육환경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진로 직업교육의 결과”라며, “학생들의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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