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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대산초등학교(교장 김은숙)는 올해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 전국 본선에 진출하여 금·동상을 휩쓸었다. 또한, 2022 대한민국 발명전시회에서도 동상을 수상함은 물론, 지난해 본교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금년에도 전국 본선에 3작품이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7월21일 밝혔다. 이는 4년 연속 전국단위 각종 과학·발명·창의성 분야에 도전해 거의 모든 대회를 석권하며, 대산초등학교가 인공지능(AI·에이아이) 인재양성의 요람임을 전국에 공표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올해로 13회째인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전기에너지 등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 대한 생활발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관련분야 영재 조기발굴 및 육성에 기여함은 물론 경제 발전에 일조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특허청·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한국발명진흥회의 후원을 받아 전기공업신문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정지윤·성해리·노율하 학생이 금상, 김승준·이주민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고, 이상곤 교사는 농촌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작품을 많이 출품·수상하여 지도교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올해 35회째인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는 우수 학생 발명품을 발굴·시상하고 전시하여, 학생들의 발명의식 고취 및 창의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WIPO·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등이 후원하고 특허청이 주관하는 대회로, 노율하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고, 최유진 교사가 우수한 작품을 지도하여 지도교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그리고 지난해 본교 노율하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올해 15회째인 전국 창업발명경진대회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의 과학발명 및 창업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개발하고 도전정신을 함양시킴은 물론, 청소년 창업을 활성화하여 지식 경쟁력을 갖추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경기도교육청 등이 후원 및 주최하는 대회로, 금년에도 1학년 김승준 학생(지도교사 이상곤)과 4학년 노율하 학생 2작품(지도교사 조혜지)이 전국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농촌 소규모 학교가 전국대회에서 매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게 된 데에는, 미래형 과학교실 지원사업으로 최첨단 교육장비 및 목업(시제품)작업이 가능한 교육환경조성에 더불어, 본교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맥가이버’ 이상수 교사의 재능과 노력이 맞물려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대산초등학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완벽하게 구비되 AI 인재양성에 최적화되어 이미 많은 언론을 통해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대산초등학교 김은숙 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아이들이 교실에만 웅크려있지 않고, 체험활동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매주 발명기법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하며, AI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 전교직원이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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