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으며, 고창·정읍은 전북 평균보다 낮았으며, 전국 평균보다 약 6백만원~8백만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5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전북의 1인당 총 급여액은 3400만 원에 불과했다. 전국 평균 3830만 원보다 약 430만원 적은 금액이다. 무엇보다 전북은 제주(3270만원) 다음으로 전국에서 금여액이 가장 작았다.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가 많은 세종(4520만 원)이 1위, 서울(4380만원)이 2위, 제조업 도시 울산(4340만원)이 3위였다.
전북의 경우 전주가 365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군산(3450만원), 완주(3330만원), 순창(3270만원), 익산(3230만원), 고창(3220만원), 임실(3170만원), 장수·무주(3090만원), 진안(3080만원), 정읍(3050만원), 남원(3040만원), 김제(2900만원), 부안(2860만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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