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 군수)이 지난 9월1일 오전 서울·전주 장학숙 관리 및 재단 살림을 운영하게 될 사무국장, 장학숙 관리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문규환 신임 사무국장은 전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장 등을 역임하여 공익재단 관리자로서 그 누구보다 적임자라고 밝혔다. 서울·전주장학숙 관리소장은 전직 공무원 출신인 김주열(서울)·박병도(전주)씨로, 장학숙의 시설관리와 입사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 1~8일까지 공모를 통해 사무국장과 관리소장 등의 인선절차를 진행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고창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역인재육성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며 “새로 임명된 사무국 직원들은 공직에서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지역 후배들이 성장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재)고창군장학재단은 1998년 설립된 이래 서울과 전주 장학숙 운영, 중학생 으뜸인재 육성, 예절교육, 장학금 지급 등 지역 인재들이 성장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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