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교육·청소년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전북대, 정읍연구개발특구에 첨단과학캠퍼스 개교
생명·환경·소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산실 ‘기대’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2일(목) 11:1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간해피데이

전북대학교 첨단과학캠퍼스(정읍)가 지난 96() 정읍시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서 개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교식에는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이상길 정읍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금희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개교를 축하했다.

정읍시는 이번 첨단과학캠퍼스 개교를 통해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발전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선순환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민의 염원이자 전북대학교의 자랑인 첨단과학캠퍼스 개교를 축하한다첨단과학캠퍼스가 정부출연 연구소와 연계한 새로운 학연 협력과 전문인력 양성의 새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단과학캠퍼스는 정읍 연구개발특구 내 9917제곱미터 부지에 건축 연면적 8227제곱미터, 지하 1층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강의실과 연구실, 실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춘 연구관과 4층 규모의 기업관, 467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 첨단과학캠퍼스는 지난해 2월 교육부로부터 승인을 받고, 현재 일반대학원 바이오융합과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는 201111월 정읍 캠퍼스 설립안을 교과부와 국회에 제안하고, 20178월에 정읍 산학연협력 지원센터를 준공해 산학연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로 이전한 방사선·바이오생명 특화 국책연구원과 기업 맞춤형 우수 연구인력 육성을 위해 대학원 과정을 준비해왔다.

전북대학교는 첨단과학캠퍼스를 생명(BT)과 환경(ET), 소재(NT)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융합과학교육의 산실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에 조성된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정부출연 연구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산학연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할 방침이다.

정읍시는 그간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소재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영장류시험본부 등 정부 출연 연구소를 유치하고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신성장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환경을 잘 구축해왔으나 이를 이끌어갈 바이오 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 체계가 부족한 상태였다. 이번 전북대 첨단과학캠퍼스 개교는 연구와 교육을 연계한 지역특화 핵심연구인력 배출과 융·복합 연구개발을 견인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대는 이곳에 현재 대학원 과정의 바이오융합과학과를 운영하고 있고, 향후 융합공학 전공도 신설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이 캠퍼스 인근에는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운영 중이고, 바로 옆 부지에 제약산업 미래인력양성센터2024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이 기관들과의 융합을 통해 이곳을 제약과 미생물 클러스터로도 육성할 방침이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첨단과학캠퍼스는 지역 내 국가 연구기관들과 연계해 생명·환경·소재분야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발전의 주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연간 1200명의 제약산업 인력을 양성할 제약산업 미래인력양성센터가 구축된다면, 정읍시뿐 아니라 전라북도 100년 먹거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0세..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라”..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최신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10월31일 대법원 최종 판결..  
고창군의회, 임종훈 예결위원장·박성만 행감위원장 선출..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  
‘고창 문수사 대웅전‘ 국가보물 지정서 전달..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물난리에 회식한 국회의원·도의원·도의회기자단..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의원 해당행위 및 비위의혹 조사 결정..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