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문화·스포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사시사철 굿피는 고창’, 가을전수를 끝으로 성공적 마무리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고창의 농악을 배울 수 있는 숙박형 교육 프로그램
안상현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10일(목) 16:3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간해피데이

사시사철 굿피는 고창은 문화재청의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고창농악 전수 프로그램으로, ()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는 겨울··여름·가을(4계절) 전수를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114일 전했다. ‘사시사철 굿피는 고창은 고창농악 판굿과 구정놀이·농악문화를 전수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겨울과 여름 전수 시즌은 총 16주간 진행됐으며, 봄과 가을 전수는 4월과 10월에 23일간 진행됐다. 10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가을 전수는 고창농악을 배우는 것뿐 아니라 고창의 문화유적지(모양성)도 찾아가 고창의 문화를 함께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였던 성은숙씨는 전수생들이 직접 두근두근 낭만찾기, 가을전수 대모험이라는 부제목을 붙였다. 고창의 문화와 농악으로 한껏 즐겁고 들떠있는 기분으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1991년부터 시작한 고창농악 전수교육은 전수받는 동아리가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2019년에는 연간 1천여 명의 전수생을 배출하며 전성기를 맞이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 현저히 줄었고, 방역지침으로 매년 3~400명의 전수생이 다녀갔다. 코로나로 인하여 활동이 중단되어 존폐가 위태로웠던 풍물동아리들이 조금씩 살아나며, 2022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고창농악 전수교육에 약 800여 명의 전수생이 찾았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고창농악 전수교육을 찾는 사람이 5명이더라도 교육을 진행했다.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매 시즌마다 방역지침을 만들어가며 교육을 진행한 것은, 고창농악을 이어가는 동아리의 존폐가 걸렸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포기하지 않고 오늘까지 온 것은 전수생 여러분이 함께 힘을 내준 덕분이며, 다시 시작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전수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시사철 굿피는 고창전수는 다양한 양질의 전수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의 농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 풍물패뿐 아니라 전수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고창농악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할 수 있다

안상현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0세..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라”..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최신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10월31일 대법원 최종 판결..  
고창군의회, 임종훈 예결위원장·박성만 행감위원장 선출..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  
‘고창 문수사 대웅전‘ 국가보물 지정서 전달..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물난리에 회식한 국회의원·도의원·도의회기자단..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의원 해당행위 및 비위의혹 조사 결정..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