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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23년 된 낡은 하나로마트를 리모델링해 조합원의 구매 편의성을 높여 호평받고 있다. 12월9일(금) 정읍농협은 임원진과 이재연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지동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에서 새 단장 개장행사를 열었다.
1999년에 처음 문을 연 정읍농협 하나로마트 본점은 23년 세월이 지나며 시설 노후화로 고객 불편이 컸다. 농협은 이에 농협중앙회 사업컨설팅을 받고, 농협유통의 표준매뉴얼에 따라 설계에 들어갔다. 9월부터는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본격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3개월 만에 고객 친화적인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지하층을 창고로 바꾸고 1층 공간을 최대한 확장해, 고객들이 층간 이동 없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이날 매장을 방문한 고객 이지연 씨(시기동)는 “진열 방식이 개선돼 물건 찾기가 편하고, 전보다 물품도 다양해져 장바구니에 더 담게 됐다”고 말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의 배려로 3개월간 리모델링 후 성공적으로 재개장할 수 있었다”며 “정읍농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읍농협은 이번 하나로마트 개장을 기념해 12월18일까지 할인판매와 사은품 증정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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