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지난 12월9일을 끝으로 2023년 전라북도 및 전라북도교육청 예산에 대한 심의를 마무리하고 13일 본회의를 통하여 최종 의결했다. 김성수 도의원(고창1)은 예결위 부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며, 예산심의 전부터 고창군 관련 주요예산에 대한 목록을 받아, 심의단계에서 예정대로 확보되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기는 한편, 문화원 공사비 3억원 등 고창군 및 고창교육지원청 관련예산 22억원 가량을 별도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화원 공사비의 경우 윤준병 국회의원이 확보한 특교세 4억원에 더하여 도비 3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문화원 증축에 대한 군예산 부담을 덜어주었으며, 국회의원·군수·도의원이 원팀이 되어 예산을 확보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특히 선운천생태하천 복원사업비 15억원의 경우 당초 삭감되었던 예산을 도청 예산담당자를 직접 만나 설득하여 다시 예산 편성에 반영했다는 면에서, 세무사로서의 전문성에 더해 정치력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가져왔다.
그 외에도 고창교육지원청 관련하여 고창여고의 숙원사업이었던 폐기숙사 철거비 2억2천만원과 고창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가상현실(AR)·증강현실(VR) 등을 접할 기회와 미래 산업에 대한 경험을 주고자, 미래기자재 구입비 8천만원을 확보하여 고창교육 환경개선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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