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12월2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경제활성화협의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경제활성화협의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2명, 지역 경제인 및 기관·단체장 등 위촉직 18명으로 총 20명의 위원으로 꾸려진다. 임기는 2년으로, 고창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발전정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의하게 된다. 특히 민간위촉직의 비율을 높여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회의에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인구 5만 지키기를 위한 신활력 인구정책 추진 ▲서남부권 어울림 문화공간 조성 ▲체계적인 고용서비스 제공 등 민선8기 경제 관련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군수는 “지역경제활성화협의회는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눌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고창군 경제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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