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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인돌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 최종 선정됐다고 1월5일(목) 밝혔다. 이 평가인증제는 정부가 공립박물관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문광부는 공립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박물관을 대상으로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 관리의 적정성, 사료의 수집과 관리의 충실성, 전시회 개최와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평가했다. 전국의 272개 공립박물관 중에서 139개 박물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인돌박물관은 직전 평가(2018년 12월)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인증을 통과하며, 세계유산활용 특화박물관으로서의 입지를 높여가고 있다. 고인돌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고인돌 전문박물관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창고인돌유적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하고 있다. 특히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기획전시,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청 관광산업과는 “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박물관을 아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명성에 걸맞게 박물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문화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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