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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한파로 인해 고창 부안면 상암리 양식장 3곳의 숭어 24만 마리(추정)가 동사해 당국의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1일~25일 고창군에 대설·한파가 발생하자, 한파로 인해 수온이 영하 –3도로 급강하고, 양식장 수면의 결빙에 따라 산소가 부족해지자 폐사가 발생한 보고 있다. 현재 고창에는 해면양식장 250건(패류 150건, 마을어업 24건, 어류 45건, 김 5건, 육상 26건), 내수면양식(뱀장어) 180건이 등록돼 있다.
홍모씨 양식장은 사육중이던 숭어 7만마리가 전량 폐사했으며, 윤모씨 양식장은 18만 마리 중 7만마리가 폐사했으며, 이모씨 외 2명의 양식장은 10만 마리가 전량 폐사했다. 이에 심덕섭 군수가 지난 1월7일(토) 오전 숭어 양식장 피해현장을 찾아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최소화를 지시했다. 군청 해양수산과 수산진흥팀은 “피해 발생 양식어장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현지조사를 통해 피해물량 등을 조사 완료했다”고 밝혔다. 심덕섭 군수는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올해 양식분야 보조사업 등에 대해서는 우선순위 가점을 부여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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