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는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2년 클린뱅크 농·축협 평가’에서 정읍·샘골·신태인·황토현·정읍원예농협 등 5개 농협(전국 295개)이 클린뱅크에 선정됐다고 2월7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클린뱅크 인증기준’을 보면, 최근 10년 연속 ‘금’ 등급을 달성한 농·축협에 대해 자산건전성 최고 등급인 ‘명예의 전당’을 수여하고, 최근 5년 연속 ‘금’ 등급을 달성한 농·축협에 대해선 ‘그랑프리’ 등급을 부여하고, 그 외 여신규모·연체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대손충당금비율·손실흡수비율 기준을 충족한 농·축협에 대해 금·은·동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금’ 등급 3개소(정읍농협, 샘골농협, 정읍원예농협), ‘은’ 등급 1개소(신태인농협), ‘동’ 등급 1개소(황토현농협)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연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2022년 말 관내 농협 상호금융연체비율이 0.30퍼센트로, 전국평균 1.21퍼센트 보다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보였다”며 “올해도 경기침체로 인해 건전성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선제적 여신관리를 통해 관내 전 농·축협이 클린뱅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업무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뱅크 인증제도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3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4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요건(연체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대손충당금비율·손실흡수비율)을 모두 충족해야 인증받을 수 있는 제도로써, 농·축협에 대한 자산건전성 공신력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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