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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이 2월11일 정읍 소성면(오전)과 입암면(오후)에서 ‘토방청담(土訪聽談)’을 재개하며, 지역주민과의 소통강화에 나섰다. 토방청담(土訪聽談)은 읍·면·동 지역을 토요일에 방문하여 토방정담처럼 정겨운 대화를 나눈다는 취지의 지역주민과의 소통방법으로, 윤준병 의원의 현장중심형·지역밀착형 의정활동 브랜드의 하나이다.
이날 각 면사무소(소성면사무소·입암면사무소)에서 진행한 ‘토방청담’에는 지역 면민들이 각각 100여 명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였다. 토방청담에서 지역주민들은 소성천 상류 치수 기능 보강, 파크골프장 건설, 다원시스의 일자리 마련 이행, 농업용수의 공급 능력보강 등의 지역 현안뿐만 아니라 양곡관리법 개정 진행 문제, 농업재해보험의 개선 문제 등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질문하고 윤 의원의 답변을 들었다.
이어 윤준병 의원은 ‘정읍의 해결사, 새로운 변화의 씨앗을 뿌렸다’의 슬로건을 담은 의정보고서를 통해, 당선 이후 지난 3년간의 의정 활동과 성과, 정읍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해 의정 방향을 지역시민들에게 상세하게 보고했다. 특히 지선제 하류 물 부족과 흥덕제 인근 애당리 등 소성면 지역의 고질적인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2년 국회 예산단계에서 반영된 ‘애당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사업(총 사업비 292억원)’과 입암면의 지역 민원이었던 ‘고창~내장IC(3공구) 입암 봉양리~신면리’ 구간의 설계에 대한 변경 민원 해결에 대해 주민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윤준병 의원은 지난 성과를 정리하며 “우리 정읍시민분들께 10년 이상 묵은 정읍 숙원 과제 해결 및 정부 예산신장률보다 높은 국비 사업예산 확보, 그리고 정치꾼이 아닌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을 드렸었다”며, “그동안 약속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해 일해 왔고,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보호구역 해제,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조기완공, 전북대 정읍캠퍼스 개교, 신태인읍 도시가스 공급 확정 등 오랜 숙원과제를 해결했다”고 주민들께 설명했다. 이어 윤 의원은 “앞으로도 토방청담을 통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정읍의 새로운 변화의 씨앗이 싹틔울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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