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간해피데이 | |
(사)한국국악협회 전북도지회 정읍시지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월 11일 정읍시 예술창작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제9대 문단정 지부장의 이임을 아쉬워하며, 제10대 박상주 지부장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행사에는 고경윤 정읍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염영선 도의원, 최창수 예총정읍지회장과 9개 분과회장, 국악협회 소덕임 전북도지회장, 김삼순 전주시지부장, 정읍시지부 박태주 고문을 비롯한 회원, 읍면동 농악단 회장단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이임하는 문단정 제9대 지부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박상주 지부장은 “정읍의 국악은 궁중음악, 선비음악, 민속(중)음악이 공존했던 지역이다. 앞으로 ‘국악을 보려면 정읍으로, 국악을 즐기려면 정읍으로, 국악을 배우려면 정읍으로’를 목표로 정읍의 예술을 세계적인 예술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상주 신임 지부장은 사)한국국악협회 정읍지부 사무국장과 부지부장을 거쳤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 김청만 명고로부터 사사 받았다. 또한 제3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명고수부 장원을 차지했으며, (사)한국국악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소덕임) 이사로 활동해 오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 판소리 8시간 완창 등으로 2020년 3월 ‘별별 최고를 찾아라! 정읍 기네스’ 인증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박상주 지부장은 취임식 이후 축하 화분 20여개를 아름다운가게 정읍수성점에 기부하며 나눔과 기부문화를 실천에 동참했다. 정읍수성점은 기부 받은 화분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위한 희망나눔기, 나눔보따리 전달 사업에 활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