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원 돌파를 함께한 기부자를 초청해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최근 김제시 만경읍에 거주하는 (유)만경도정공장 이헌희 대표가 545번째로 최고한도액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헌희 대표의 기부로 당초 예상보다 일찍 1억원의 문턱을 가볍게 넘어섰다.
고창군은 이헌희 대표에게 30만원 상당의 ‘고창사랑 답례품 홍보 꾸러미’를 경품으로 선물했다. 또한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20’과 ‘23’이 들어간 순번대 기부자 33명에게 3만원 상당 ‘고창사랑 답례품 홍보 꾸러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고창사랑·고향사랑 공유이벤트 행사에 참여한 100명(선착순)에게도 3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는 고창군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고창사랑·고향사랑기부를 희망하는 이는 포털사이트에서 ‘고향사랑e음’을 검색해 들어가거나 가까운 농·축협 전담창구를 방문하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심덕섭 군수는 “제도 시행 초기인데도 많은 분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5관왕 도시 고창에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청년창업과 보육·교육 지원 등 고창의 미래를 여는 사업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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