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권역보증센터(이하 농신보 정읍센터, 센터장 이성진)는 농어촌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약 3523억원의 신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월20일 밝혔다.
농신보 정읍센터에 따르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난 3년간 코로나 기간 동안에도 2020년 2678억원, 2021년 2757억원, 2022년 3580억원 등의 보증지원을 통해 농어촌경제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한다.
이성진 센터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증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증지원을 늘리는 등, 농어업 분야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면서, “올해도 지속되는 3고(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어려운 경제여건이 예상되지만, 농어촌지역의 경제발전과 농어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열정을 가지고 보증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담보력이 미약한 농림수산업자 등의 신용을 보증함으로써, 농림수산업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원활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하여, 농어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다. 전국 27개 보증센터가 있으며, 전북에는 전주·정읍·남원 등 3개의 보증센터가 있다. 농신보 정읍센터는 정읍·고창·부안 관내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 총 77개 관할금융기관에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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