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2월17일 시청에서 ‘학교교육지원 보조사업 심의’를 위한 교육특별위원회를 열고, 인문·역사분야 창의인재육성사업 등 9개 사업을 심의·결정했다. 교육특별위원회는 학교교육에 소요되는 경비의 보조와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함에 있어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김형우 부시장(위원장)과 오선익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해 대학교수와 교육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정읍시 문화예술과 소관 사업으로, 인문·역사분야 창의인재 육성사업과 학교환경 개선사업, 정읍농악 활성화학교 육성지원사업 등 9개 사업에 대해 심의·결정했다. ▲‘인문·역사분야 창의인재 육성사업’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정읍의 인문·역사 자원을 계승·발전시켜갈 미래세대 학생들이 인문학적 지식 함양과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비 1억2000만원을 들여 초·중·고등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비 2500만원을 투입해 정읍농악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승할 수 있는 전수교육 기회도 마련한다.
시는 이외에도 관현악 활동학교 육성지원사업과 스쿨버스 요금지원사업, 코딩교육 지원사업, 학생 재능교육 육성지원사업, 예체능분야 전북의 별 육성지원사업, 예술로 정읍 아이 키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형우 부시장은 “양질의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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