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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체육회는 2월25일(토)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에서 민선1기 강광 회장, 민선2기 최규철 취임회장의 이·취임식을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장,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최금희 정읍교육장 외 기관·단체장과 시·군 체육회장, 정읍시 종목 및 읍·면·동 체육회장을 비롯하여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회기 이양식 및 재직기념패 전달식 등을 진행하며 체육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강광 이임회장은 “지난 3년간 체육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준 정읍시 체육 가족들에게 고맙다”며 “민선2기 정읍시체육회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며 저 역시 체육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최규철 취임회장은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면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체육가족 분들의 귀중한 선택으로 민선2기 정읍시체육회장으로 당선이 되어 봉사하게 되었으며, 체육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하는 정읍시체육회를 만들겠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시민이 건강하고 체육인이 즐거운 체육의 메카, 정읍’을 케치프레이즈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우수(엘리트)선수를 배출·전입하여 정읍을 스포츠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정읍은 대한민국을 빛낸 국가대표를 다수 배출한 스포츠 도시이지만, 언제부터인가 스포츠와 체육에 있어 활력을 잃어버린 도시가 되었다”면서, “핸드볼 임오경, 배드민턴 유연성, 마라톤 김완기, 유도 왕기춘, 야구 오승환, 볼링 정승부 선수등은 정읍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다”면서, “정읍시, 정읍시교육지원청, 정읍시체육회가 협력하며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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