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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체육회는 지난 2월 28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민선2기 오철환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회 회원가족을 비롯한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장 및 의원,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전북도의원, 서거석 전북교육감, 군의원, 종목단체 및 읍면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오철환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오철환 취임회장은 “저는 오늘 취임식보다는 체육인을 포함한 군민들게 인사를 드리고, 지역의 파수꾼이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섰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고창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더 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제가 먼저 앞장서서 고창군 체육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참일꾼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오철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창군체육회 발전을 위한 몇 가지 방향들도 제시했다. 오 회장은 “먼저 양성평등이 이루어지도록 여성 참여율을 높이겠다. 종목특성상 남성 참여 종목이 많지만, 여성생활체육대회, 생활체조대회, 군민체육대회 등에서 여성참가 종목을 확대하여 여성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을 위한 실버체육활동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고창에는 좋은 체육시설들이 각 면단위마다 있고, 게이트볼도 하고, 간단하게 운동기구도 활용하고 있는데, 그와 더불어 계절별로 노인회관을 방문해 실버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100세에 걸맞은 장수마을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고창군에는 유명하고 유능한 체육인들과 지도자가 많이 있다. 우수선수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지원 개발에 힘써 잠재된 체육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고창군에는 31개 종목단체와 222개 클럽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저는 동호인 모두가 활력넘치기를 추구한다.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고창군이 될 수 있도록 한분 한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며 활력넘치는 군민과 함께 하나되는 고창군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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