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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 상가 2곳이 보호대상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나섰다. 3월13일 고창군에 따르면, ‘파리바게트 전북고창점’(대표 이현애)과 ‘이(李)반찬’(대표 이호성)이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2곳의 상가는 보호대상아동 158명(시설 3곳과 가정위탁)과 자립준비청년(33명)에게 3월부터 매월 빵과 밑반찬을 10개월간(540만원 상당) 지원하기로 했다.
파리바게트(전북고창점) 이현애 대표는 “좋은 기회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고창군과 협력해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의 아이들에게 나누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李)반찬 이호성 대표는 “아이들이 먹을거리 걱정 없이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청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린다. 힘든 시기에도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나눔 덕분에 올 한해도 풍요롭고 따뜻한 고창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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