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간해피데이 | |
고창군이 3월10일 오후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고창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을 위한 심의 활동을 본격 가동했다. 지난해 11월9일 시행한 ‘고창군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 심의를 통한 장기적 안목의 청년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노형수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위촉직 10명, 당연직 4명으로 고창군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15명의 위원들은 2년 동안 참여, 일자리, 복지,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청년들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작년 ‘고창군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통계조사’ 시행 결과, ‘청년과의 소통’, ‘교육기회 제공’에 대한 필요성과 일자리, 주거 청년정책 분야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군은 이를 반영하여 청년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도시 실현을 위해, 올해 4가지(참여, 일자리, 주거, 복지) 중점과제로 161억원 규모의 6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노형수 고창군 부군수를 포함한 청년정책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고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과업내역’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위원회는 사업 추진상황 등과 더불어 ‘고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시행함에 있어 협의체 및 지역청년과의 소통체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수혜자 중심 청년 정책 실현 의지를 재다짐했다. 노형수 고창군 부군수는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청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복지 및 정책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우리 군 특성에 맞는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구심점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