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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초등학교(교장 송미정) 태권도부에서 ‘2023년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전북대표’로 선발된 강정화·임형관 학생이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4월21일(금)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 개회식에서,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이명철)은 35년 만에 고창군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전북대표선수로 선발된 강정화·임형관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했다.
고창군태권도협회(회장 박원성)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가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협력하여 지역의 태권도 꿈나무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장학생 선발이 이뤄졌다고 한다.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박원성 고창군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여러 태권도 관계자들의 강정화·임형관 선수와 학부모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심덕섭 군수는 지역에서 선발된 대표선수와 학부모·감독교사를 격려하며, 5월에 예정된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했다. 성경찬 전 도의원은 체육인으로서 태권도 대표선수를 길러냈던 과거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35년 만에 고창군에서 대표선수가 선발된 것에 기쁨을 표하고, 더욱 수련하여 실력을 키워나가기를 당부했다.
송미정 교장은 “지역과 협회에서 함께 관심을 갖고 태권도 대표학생에 대해 격려와 장학금을 지원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학교도 지속적으로 대표선수를 포함한 태권도 선수들의 실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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