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연구장비활용 바우처 지원사업’(기존 연구기반활용플러스 사업)의 ‘연구장비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장비활용 바우처 지원사업’은 전국에 있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고가의 첨단 연구 및 생산장비를 중소기업이 저렴하게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여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중소벤처기업부 ‘연구장비활용 바우처 지원사업’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신청해야 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장비이용료의 70퍼센트(1개 기업당 1천만원 한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과 연구기관 등은 ‘연구장비지원기관’으로 신청해야 하며, 연구장비지원기관으로 선정되면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및 생산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하다.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는 이번 연구장비지원기관 선정을 통해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동결건조, 스파우트, 스탠딩 파우치 음료, 착즙·추출·농축, 잼, 소스, 식초, 분말 및 액상 스틱, 초미립자 분쇄 등의 최신 생산장비를 이용해, 관내·외 주관연구개발기관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시제품 생산을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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