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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신재효판소리공원 내 최첨단 판소리 실감영상 콘텐츠가 만들어져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4월25일 고창군에 따르면 ‘2023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4억2000만원(국비 2억원, 군비 2억원, 기타 2000만원)으로 ‘판소리 엑스알(XR) 실감영상콘텐츠’ 구축이 핵심이다.
고창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인 전통 판소리와 디지털 문화기술을 융합한 콘텐츠를, 신재효판소리공원 내 체험관에 구축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필요에서 기획됐다. 확장현실(XR=eXtended Reality)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혼합현실(Mixed Reality) 등 실감기술 전체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고창판소리 엑스알(XR) 실감영상콘텐츠’는 판소리콘텐츠 4편 △토별가(토끼기변) △춘향가(어사출두) △심청가(인당수 바람 부는데) △흥부가(박타령)와 영상아트월 포토존이 체험형 엑스알 실감콘텐츠 서비스로 제공된다. 관람객 위치와 움직임 파악을 위한 모션 센서와 고해상도 미디어 송출을 위한 전시 상영환경을 통해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고창만의 참신한 관광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군청 문화예술과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의 소중한 가치를 더욱 잘 보존하고, 앞으로 신재효판소리공원의 판소리 엑스알 실감콘텐츠 체험관이 고창 판소리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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