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제15대 서장으로 이주상 서장이 7월3일자로 취임했다. 이주상 고창소방서장은 1993년 지방소방사 공채로 임용돼 전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인사담당, 무진장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본부 방호예방과 방호팀장과 119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 서장은 30여년간 현장과 행정을 오가며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져진 현장지휘 능력과 행정업무수행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이자 온화한 인품으로 직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는 지휘관이다.
이주상 서장은 “고창군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휘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빈틈없는 예방과 대응 활동으로 고창군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방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주상 서장은 7월3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집중호우 피해우려지역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서장은 취임 첫날 당면 현안업무를 파악하고, 곧 다가올 태풍·장마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피해우려지역인 학전마을 앞, 쌍천교 일대, 부정마을 앞 하천을 방문하여 위험요인 점검 및 실태를 확인하는 등 공식적인 업무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주상 소방서장은 “매년 발생하는 태풍·장마 등 재난 재해에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선제적인 소방력 확보와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여름철 풍수해 피해 최소화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