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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영원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 시설인 영원활력센터가 2월28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준공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원, 권동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 김규삼 영원면장 등 지역 인사들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영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추진 경과보고와 영상 상영이 진행됐으며, 사업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환영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영원활력센터는 주민 공동체 형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동임 주민위원장은 “영원활력센터 준공을 위해 힘써준 정읍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곳이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영원활력센터가 단순한 편의 시설을 넘어, 주민 복지와 소통을 위한 핵심 공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영원활력센터는 부지면적 5737제곱미터, 연면적 582제곱미터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강당·급식실·강의실·사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교육과 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생활 복지와 공동체 활동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정읍시는 이번 센터 준공을 계기로, 인접한 서부복지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형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원면이 살기 좋은 농촌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힘쓸 방침이다. 영원활력센터의 개소는 단순한 기반 시설 확충을 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이고,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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