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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월4일부터 18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순회 방문은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과의 대화’는 형식적인 보고회가 아닌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시민들은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책임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이 시장의 구상이다.
4일 첫 방문지인 영원면에서 열린 대화에서는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 사항부터 정읍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도로 정비, 교통 환경 개선, 농업 지원 확대,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지역별 특성과 밀접한 현안들이 주로 논의됐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국·소장들과 함께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보였다.
이번 순회 소통 행보는 단순히 정책을 홍보하는 자리를 넘어, 시민과의 직접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시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과 행정이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의 이번 순회 방문은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별 현안 해결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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