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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내장산을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대장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 첫걸음은 바로 내장산 8개 봉우리를 순회하는 ‘내장산 8봉 환종주 챌린지’. 트레킹 전문가들과 산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 도전적인 코스가 봄 시즌의 문을 연다.
내장산 365, 환종주 챌린지로 시작
정읍시와 트레킹 전문여행사 ‘승우여행사’가 협력해 선보이는 ‘내장산 마운틴 5446미터 8봉 챌린지’는 3월 15일과 4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미 예약이 가득 찰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수준급 산악인은 물론 일반 아마추어 산악인들까지 다양하다.
챌린지 코스는 서래봉(624m)-불출봉(622m)-망해봉(679m)-연지봉(671m)-까치봉(717m)-신선봉(763m)-연자봉(675m)-장군봉(696m)을 지나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환종주 코스로, 총 13킬로미터에 달하며 6~8시간이 소요된다.
정상에서 펼쳐지는 내장산의 압도적인 절경과 생명력이 넘치는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산행 후에는 스타셰프 이원일과 협업해 개발한 버섯돈육칼·등뼈버섯콩탕을 맛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연둣빛 숲길과 야생화가 반기는 봄 트레킹
환종주 챌린지와 함께 ‘내장산 히든로드’ 시리즈의 봄편도 출시됐다. ‘연둣빛 숲길과 야생화의 미소’라는 부제의 이번 코스는 내장산의 중급 트레킹 코스로, 호수와 숲길,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이 코스는 3월26일과 29일, 4월9일과 12일 총 네 차례 운영된다.
트레킹은 내장호 둘레길-솔티숲 옛길-내장산 조각공원-용산호 미르샘다리로 이어지며, 총 5킬로미터, 2시간이면 완주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로, 특히 편백숲과 연둣빛 신록, 봄 야생화가 어우러진 길에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용산호 미르샘다리’는 기운찬 용의 기운을 느끼며 사색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코스로, 트레킹을 마친 후엔 정읍의 보약으로 불리는 쌍화차로 원기를 보충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사계절 내장산,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
정읍시는 이번 트레킹 프로그램을 통해 내장산을 단순한 가을 단풍 명소에서 사계절 명소로 자리 잡게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미 지난해 가을과 겨울 시즌 진행된 트레킹 프로그램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만큼, 봄 트레킹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승우여행사 관계자는 “내장산은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최고의 트레킹 명소”라며 “특히 8봉 환종주 챌린지는 빠르게 매진될 정도로 인기”라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정읍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봄을 맞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싶다면, 내장산 8봉 환종주 챌린지와 연둣빛 숲길 트레킹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예약 및 문의는 승우여행사 홈페이지(www.swtour.co.kr) 또는 전화(02-720-8311)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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