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농협 김갑선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 | ⓒ 주간해피데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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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해리농협 김갑선 조합장이 농협중앙회가 신설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 10년간 조합원 실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을 이어오며, 친환경 농업 실천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정례조회 자리에서 진행됐다. 김 조합장은 농협중앙회로부터 “희망농업과 행복농촌 실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확산과 조합장의 사기진작 그리고 희망농업·행복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신설한 상으로, 농협의 핵심가치를 충실히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되는 조합장의 공로를 인정해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김갑선 조합장은 2015년부터 해리농협을 이끌며 조합원 실익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경영을 실천해 왔다. 특히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렁이농법을 도입·확산해 친환경 쌀 생산 친환경 쌀 생산 체계를 지역에 정착시켰다. 이를 통해 농업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고품질 쌀 생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기여했다.
또한, 해리농협은 소금사탕과 천일염의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며, 조합원 수익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조합장은 조합의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면서도, 조합원 환원사업을 확대해 실제 농가소득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리농협은 최근 몇 년간 사업규모 성장과 함께 조합원 복지 확대, 영농지원 서비스 강화를 꾸준히 병행해왔다.
수상 직후 김 조합장은 “농협의 핵심가치를 임직원과 함께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 증대와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듣고, 더 넓게 고민하며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갑선 조합장의 이번 수상은 해리농협이 조합원 실익을 중심에 둔 경영을 실천해온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조합원 실익을 최우선에 둔 경영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고, 농촌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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