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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시민의 건강과 복지, 여가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현안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4월9일 주요 사업 추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이 시장의 이날 행보는 ▲국립숲체원 진입로 개설 예정지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부지 ▲정읍아산병원 어린이전용병동·소아외래진료센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예정지 등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각 현장을 둘러본 이 시장은 사업별 핵심 방향을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 개선책을 주문했고, 이를 통해 행정의 현장감과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첫 방문지인 국립숲체원 진입로 개설 예정지에서는 숲체원 이용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접근성과 교통 효율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사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진입 노선을 신중히 재검토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시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사전부터 면밀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찾은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부지에서는 시민 삶의 방식 다양화와 반려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짚었다. 이 시장은 “정읍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문화 기반을 갖춰야 할 시점”이라며 “놀이 공간의 기능적 완성도는 물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읍아산병원 내 어린이전용병동·소아외래진료센터 조성 현장을 둘러본 자리에서는 24시간 필수의료체계 확보와 응급상황 대응력 강화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이 병원을 무서운 곳이 아닌, 친근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입구 간판부터 병동 복도에 이르기까지 아이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이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예정지를 방문한 이 시장은 “출산 이후 안심하고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 저출산 극복의 출발점”이라며 보편적 접근성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설계 반영을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과 시설 접근에 제약이 있는 이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 단계부터 세심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 체감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었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확인하고, 그것을 빠르고 구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읍시는 시민의 건강, 안전,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함께 살기 좋은 도시’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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