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간해피데이 | |
|
|
고창군이 고창율계 고령자복지주택의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4월23일 밝혔다. 신청은 5월14일 고수황산 국민임대주택 관리사무소(고수면 고수로 15) 현장 접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플러스(apply.lh.or.kr)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고창율계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시설과 영구임대주택이 결합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문턱 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 설계를 적용해 고령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입주 신청 자격은 만65세 이상(1960년 4월18일 포함 이전 출생)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이번 모집은 전체 128호 중 잔여호수 18호(26제곱미터형 16호, 36제곱미터형 2호)와 예비호수 26호(26제곱미터형 20호, 36제곱미터형 6호)로 이뤄진다.
신청자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퍼센트 이하(1인가구 기준 251만8715원), 세대구성원 합산 자산 2억37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 선정은 1순위 생계급여수급자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2순위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3순위 일반 신청자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접수는 5월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관리사무소에서, 온라인 접수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LH청약플러스에서 가능하다. 최종 당첨자는 8월29일 오후 5시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군 사회복지과(과장 오수목)는 “지하 1층 사회복지시설 은빛복지관을 이용하는 고령자복지주택 입주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고령층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