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독자기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기자회견문] 군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기업유치 관련 행정오류를 바로잡겠다
동우팜투테이블 고창산단 입주계약 해지 관련
편집자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13일(화) 11:4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고창군은 816일자로 지역의 최대 현안이었던 고창일반산업단지 동우팜투테이블 입주문제와 관련, 공식적으로 입주계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지난 630일 업체측의 투자철회 공시 이후 저와 고창군 공무원들이 더 이상 업체와의 계약논의가 무의미하다고 판단해 입주절차를 중단했고, 한달여 동안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게 됐습니다. 20204월 투자협약 이후 23개월여 만입니다.

먼저, 동우팜투테이블 문제로 많은 군민들께 혼란을 끼쳐드린데 대해, 군 행정의 대표자로서 군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기업유치 관련 행정의 오류를 소상히 말씀드리고, 이를 바로 잡는 것이, 앞으로의 고창군 기업유치나 다른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타산지석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저와 고창군은 첫째, 산업단지 준공을 서두르겠습니다. 이번 기업유치 혼란이 야기됐던 가장 큰 이유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산단에 무리하게 기업을 끼워 넣으려 하다 보니, 여러 문제가 생겼습니다. 동우팜 입주를 전제로 한 개발계획 변경을 철회하고, 유치업종을 다시 정해 미래지향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준공승인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주민소통과 투명한 행정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고창산단은 우리 군 최초의 일반산업단지입니다. 고창군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만큼 어떤 기업을 유치하건 군민과 함께 사전에 충분히 소통하고, 군민의 총의에 도달했을 때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신중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기업유치 대상 업종부터 실제 유치하려는 기업까지 군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대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환경을 생각하는 이에스지(ESG=친환경·사회적책임경영) 기업 유치에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년여간 우리는 동우팜 문제를 겪으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농촌 공동체를 지켜가려는 소중한 분들을 뵐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고창군 기업유치는, 우리 군의 자랑인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부담되지 않는 친환경적이고, 고창군 지역사회 전체에 이익이 되는 기업을 유치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고창군과 군민 전체에 가장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고, 행동에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군민행복! 활력고창!을 꼭 이뤄내겠습니다.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고, 고창발전을 위해 부족한 점이 있으면 지적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편집자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고창 선동초등학교 결국 역사 속으로..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이해충돌방지법의 한계..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오는 3월5일 실시..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
최신뉴스
고창군의원, 여직원 상대로 부적절 행위 논란..  
고창 청년임대주택 경쟁률 ‘12대1’…정주여건 개선에 청..  
고창군 농작물재해보험, 단호박 등 10개 품목 확대..  
고창 황윤석 생가,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 시동..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곳, ‘쉼의 플랫폼’..  
미국 시장 누비는 고창 농특산품, 현지 수출 교두보 강화..  
사계절 만나는 고창의 맛, 백화점 온라인서 활짝..  
현장에서 답을 찾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 취임 100일..  
고창군, 도심 속 월곡 숲길 정비 완료…산책 명소로 새단..  
“아이의 건강한 성장,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키운다..  
고창벚꽃축제 속 길 잃은 치매 어르신, 경찰 도움으로 가..  
굿판이 깨어나는 밤, 고창이 흔들린다..  
정읍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일터와 삶터를 잇다..  
시민이 만든 보물, 정읍의 내일을 밝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