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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 특검’ 수사관에 임창곤 법무사 선임
고창에 둥지 튼 전 검찰수사관, 진상규명 수사관으로 특임
해병 순직 사건 은폐 의혹 수사…“임무 마치고 돌아오겠다”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채해병 특검)’ 수사관으로 임창곤 법무사가 7월5일 선임됐다. 지난해 고창읍에 법무사 사무소를 연 임창곤 법무사는 이번 특검 임무를 위해 수개월 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고 밝혔다. 임창곤 법무사는 “갑자기 소임을 맡게 되어 몇 달 간 자리를 비우게 되었습니다. 임무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임 법무사는 지난 1999년 검찰 수사관으로 공채에 합격한 뒤 금융조세조사부, 강력부, 첨단범죄수사부 등에서 검찰수사관으로 근무했으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안전교육의 실감 현장, 삼인안전체험관 1만명 넘어
누적 체험인원 1만명 돌파…고창·정읍·부안 학생들 위기 대응능력 키워
고창 삼인안전체험관이 지역 학생들의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키우는 현장 중심 체험교육의 거점으로 자리잡았다. 삼인안전체험관은 개관 이후 최근까지 누적 1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다녀가며 지역사회 안전교육의 의미를 새기고 있다. 체험관을 거쳐간 학생 한 명 한 명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가는 구체적 현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삼인안전체험관은 2018년 4월 문을 열었으며,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 주관 
소통으로 엮은 의회, 믿음으로 남은 1년을 묻다
농업·송전선로·원전·철도까지…군민 안전과 지역 발전을 향한 의장 취임 1년의 발걸음
제9대 후반기 고창군의회가 원구성을 마무리한 지 정확히 1년, 조민규 의장은 7월4일 의장실에서 기자들과 다시 마주 앉았다. 군민의 안전과 삶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던 1년 전의 마음을 다시 꺼내 보이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농업정책, 송전선로 건설, 원전 수명연장 문제, 서해안 철도망 등 고창군과 인근 지역을 관통하는 크고 작은 현안 속에서 군의회는 군민을 대변하며 한 걸음씩 책임의 무게를 쌓아왔다. 의회가 남은 1년, 다시 무엇을 채우려 하는지, 조 의장과 고창군의회의 365일을 
고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 출발
위원장에 이경신, 부위원장 이선덕 의원 선출
예산의 적합성·효율성 높여 군민 신뢰 이끈다
고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7월7일 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위원장에는 이경신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선덕 의원이 각각 선출돼 2026년 6월30일까지 고창군의 예산 편성과 결산 심사 전반을 이끌게 됐다. 제317회 고창군의회 임시회 첫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조민규 의장을 제외한 9명의 의원으로 예결위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앞으로 예결위는 고창군이 편성하는 2025년도 추경안과 2026년도 예산안,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고창군 재정 
고창군의회 제317회 임시회…군정 업무보고, 추경예산안 심사
총 20건 의안 처리, 부서별 업무보고로 군정 추진상황 꼼꼼히 살핀다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가 7월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17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의회는 군민 삶과 직결된 현안들을 실효성 있게 점검하고 새 예산이 반드시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0건의 의안이 심사된다. 본회의 소관 안건으로는 △고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1건, 예결위 소관으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건이 포함됐다. 운영위원회 소 
어르신 손으로 지키는 우리동네 복지안전망
고창군 ‘복지보안관’, 정부 매거진 K-공감 우수 정책사례 선정
노인일자리와 복지위기 대응 연결하는 지역 현장 밀착형 안전망
고창군이 추진하는 민선8기 대표 사회복지 정책 ‘우리동네 복지보안관’이 정부 정책홍보 주간지 ‘케이-공감’(K-공감, 6월20일자)에 우수 정책사례로 소개됐다고 7월4일 밝혔다. 고창군은 지역 기반 현장 밀착형 복지체계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우리동네 복지보안관’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마을 곳곳을 순회하며,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위기를 예방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복지보안관은 주 3회 마을을 돌며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치매 의심 가구 
양심냉장고 8곳, 고창 여름 갈증 달랜다
폭염특보 대응…고창군, 주요 거점에 생수 무상 제공
하루 240병 비치…무더위 쉼터·살수차 등 대책 병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초, 고창군 주요 거점 8곳에 ‘양심냉장고’가 문을 열었다. 누구나 한 병씩 꺼내 마실 수 있는 이 생수 지원은 군민과 방문객의 온열질환을 막고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다시 가동됐다. 지난해 4만2900병이 채워지고 비워지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바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형 폭염 대응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7월2일부터 관내 거점 8곳에 양심냉장고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운영 장소는 신재효 판소리공원 앞, 고창부안축협 앞, 고창연합정형신경외과 
불러 타는 버스, 고창 이동권 보완
경찰청 ‘수요응답형 버스 지원사업’ 선정…신림·성내면에 시범 투입
주민 호출로 탄력 운행, 노선 공백 보완…교통 취약지 이동권 보장
고창군이 주민 호출로 움직이는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경찰청과 현대자동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함께 추진한 ‘수요응답형 버스 지원사업(2차)’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신림·성내면 행복버스 노선에 1대가 시범 운행된다. 한정된 규모지만 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완할 현실적 실험으로 주목된다. 이번 ‘수요응답형 버스 지원사업’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고령층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경찰청이 주관하고 현대자동차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협력 묶는 ‘브릿지’ 협약 출발
민·관·기업·세대 협력망…고창군 등 5개 기관 상호협력체계 구축
고창군·고창교육지원청·고창웰파크시티·고창노인회·상하농원 협약
일자리와 복지, 교육과 농촌경제를 한 줄로 묶는 ‘지역사회 협력 브릿지’가 고창군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고창군과 고창교육지원청, 고창웰파크시티,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상하농원이 5개 기관 협력망으로 엮이며 행정·교육·민간·기업·노인일자리까지 아우르는 상생의 구체적 기반을 만들었다. 협약과 실행이 나란히 이어져 민·관·기업·세대가 함께하는 협력 구조가 현실에서 작동하기 시작했다. 고창군은 7월3일 오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 고창웰파크시티(대표 이종균),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회장 이 
국세·지방세 통합 창구, 고창에 열렸다
정읍세무서 주2회 파견…군민 세무 불편 덜어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2층…화·목요일 10시~17시
고창군과 정읍세무서가 국세와 지방세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민원실’을 가동하며 군민들의 세무 불편을 줄인다. 고창군은 7월3일 고창읍 주민행복센터에서 정읍세무서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송평근 정읍세무서장, 도·군의원과 관내 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함께했다. 통합민원실은 사업자 등록과 변경, 국세 제증명 발급 같은 국세 민원과 지방세 제증명 발급, 지방소득세 신고 등 지방세 민원을 한 공 
두어마을 ‘갯벌생태마을’ 지정, 1호 모델
국내 첫 지정 고창 심원 두어마을…주민 주도로 보전과 가치 활용
세계자연유산·세계지질공원 연계 생태관광, 지역경제 순환으로 확장
국내 최초로 해양수산부 ‘갯벌생태마을’ 1호로 고창 심원면 두어마을이 지정됐다고 7월3일 밝혔다. 두어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핵심 지역으로, 생태공동체와 생태관광이 공존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 지속가능한 보전·활용 기반이 주민 주도로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갯벌생태마을은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경관을 보유하고 이를 지속가능하게 보전·이용할 역량을 갖춘 마을을 해수부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두어마을 지정으로 고창군은 국내 첫 갯벌생태마을을 갖게 됐다. 
성내 어울림체육센터 준공, 면민 생활거점 완성
70억원 공모사업 성과…문화·체육·복지시설로 활용
고창군 성내면에 주민들이 오래 기다려온 기초생활거점 공간인 ‘성내 어울림 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농촌마을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편의시설로, 지역 공동체의 만남과 생활권 활성화를 이끌 중요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7월3일 오후 성내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성내 어울림 체육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군의장과 의원들, 윤준병 국회의원, 오세진 성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장, 지역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성내 어 
상하농원 워케이션 ‘파빌리온’ 문열다
디지털노마드, 기업형 워크숍 수요 대응…하이브리드 업무환경 갖춰
고창군 1억5천만원 지원…상하농원 직접 운영하는 자연 속 공유오피스
기존 관광지와 결합, 브랜드 신뢰도는 강점…지속 수요 부족 가능성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하나로 잇는 워케이션이 고창의 자연과 만났다. 자연 속 공유오피스, 상하농원(매일유업 계열사) ‘파빌리온’은 고창군이 예산과 행정을 지원하고 상하농원이 직접 운영하며, 디지털노마드와 기업형 워크숍 수요를 함께 담아내는 업무·휴식 복합공간으로 자리잡는다. 7월1일 오후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앞에서 ‘워케이션 파빌리온’ 개소식이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장 및 군의원, 권태훈 상하농원 대표, 기관·사회단체장 등 80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청년과 교통 잇는 랜드마크
터미널 도시재생 설계 당선작 공개…내년 초 착공 예정
고창군 한복판에 교통편의와 청년소통 공간을 융합한 혁신 허브형 랜드마크가 들어선다. 군민들의 생활동선과 청년활동을 함께 담아낼 도시 미래 거점인 터미널 도시재생 국가혁신지구사업이 공모 당선작을 공개하며 본격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7월1일 ‘터미널 도시재생 국가혁신지구사업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외부에 공개했다. 당선작은 동선계획과 공간구성이 명쾌하고, 교통과 문화가 결합된 활력거점으로서 상징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터미널 1층에는 버스승강장 
볼링 재능에 힘 더한 따뜻한 응원
심원면 주민자치위원회, 고창북고 김동한 군에 장학금 전달
지역 공동체가 키우는 인재…재능 잇는 든든한 버팀목 약속
볼링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는 고창북고등학교 김동한 군에게 심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따뜻한 응원의 손길을 보탰다.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재능, 그리고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주민들의 뜻이 다시 한번 모였다. 장학금 200만원은 김 군이 학업과 훈련을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뒷받침이 될 예정이다. 고창 심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범경)는 6월30일 고창북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동한 군에게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김 군은 볼링 종목에서 재능을 인정받은 예체능 학생으로, 가정형편상 학업과 운동에 집중하기 어려 
보리 가공기술 개발로 지역경제 새판 짠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농업기술센터 협력, 청정 해풍 보리 산업화 본격화
청정 해풍과 미네랄이 깃든 고창 보리가 지역 맞춤형 가공기술로 새롭게 태어난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과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7월1일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리 가공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창산 보리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과학적 데이터로 분석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가공제품으로 산업화를 꾀해 농가와 지역의 실익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고창군은 예로부터 청정 해풍과 풍부한 미네랄 토양 덕분에 보리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 주요 산지로 꼽혀왔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혈당 조 
‘고창아이랑’ 개장…육아부담 덜고 자립 돕는다
출산·유아용품 전문매장 문열어…저출산 대응과 자활근로 연계
고창군이 7월1일 지역 내 유일한 출산·유아용품 전문판매점인 ‘고창아이랑’을 열고 저출산 대응과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함께 꾀하는 공익형 매장을 운영한다. ‘고창아이랑(고창읍 중앙로 180)’은 고창군과 고창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해 자활근로사업단 형태로 운영되며, 베넷저고리 등 신생아 내의와 유아복, 출산용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을 돕는 사회적 기능도 수행한다. 특히 지난해 고창읍내 유일한 출산용품 전문점이 문을 닫으면서 주민들이 육아용품을 사기 
미래 고창, 핵심사업 본궤도 진입
심덕섭 군수 3주년 기자간담회…삼성스마트허브·터미널재생 구체화
심덕섭 고창군수가 7월1일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운 많은 사업들이 성공적인 열매로 맺어 군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착공과 신 고창터미널 등 핵심 전략사업이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고창군이 지난 3년 동안 추진해온 고창군 미래를 바꿀 굵직한 사업들이 구체적 계획 단계에서 착공과 가시화 단계로 들어섰음을 알렸다. 우선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조성은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로 올 하반기 착공이 예정됐다. 삼성전자㈜는 
박성만 고창군의원, 전북지방의정봉사상 수상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 기여
고창군의회 박성만 자치행정위원장이 7월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전북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전북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진다. 박 의원은 제9대 후반기 고창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지역경제 성장과 주민화합을 위해 현장을 누비며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제9대 전반기 예산결산 
119히어로 선정된 고창 구급대원
심정지 현장 전문처치, 구급 품질 높였다
고창소방서(서장 임정욱)는 7월3일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등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처치를 수행한 구급대원 4명을 ‘119히어로(119HERO) 구급대’로 선정하고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대원은 소방위 김희종, 소방장 이지민, 소방장 장재필, 소방사 박민수 등 모두 4명으로, 이들은 자발순환회복 유도 등 현장에서 높은 전문성과 신속한 대처로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119히어로 구급대’는 전북소방본부가 반기별로 구급활동 우수 대원을 선정해 소방서장이 표창과 포상휴가를 수여하는 제도로, 구급 
변화의 3년, 도약의 1년…미래 100년으로
정읍 민선8기 3주년, 1천억원 재정절감·복지·도시·관광 전방위 성과
공공산후조리원·첨단산업단지·스포츠타운 등 미래 청사진 실현 가속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정읍시가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 쌓아올린 변화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1년을 정읍의 미래 100년을 여는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7월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 혁신부터 복지, 산업, 문화·관광까지 이어진 굵직한 성과를 공유하며, 재정 효율화로 1천억원 규모를 절감해 시민 지원에 다시 돌린 점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변화의 흐름을 시민 삶 속에 더욱 깊게 녹여내겠다는 다짐과 함께 남은 임기 동 
정읍 5대 공약, 협업으로 실행 닻 올려
대통령 지역공약 태스크포스 본격 가동…부서별 추진상황 매주 점검
첨단의료·생태복원·관광벨트·도심재생 등 핵심사업 실행력 높인다
정읍시가 대통령 지역공약을 하나씩 현실로 옮기기 위한 구체적 실행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5대 핵심공약의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실행력을 높여 국가계획 반영과 예산 확보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유호연 부시장을 단장으로 테스크포스(TF·특별전담반)가 구성되면서, 정읍의 공약이 실질적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추진체계가 갖춰지고 있다. 정읍시는 6월30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티에프(TF) 회의’를 열고 각 공약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정읍 전통 소주, 첨단 발효로 다시 빚는다
‘정읍형 가업식 발효산업’ 시범사업 본격 추진…농진청 최신 기술 접목
생쌀 발효·특허 효모 등 공정 간소화…농가 참여 7월25일까지 접수
전통주의 본고장을 꿈꾸는 정읍시가 첨단 발효기술로 고품질 증류식 소주를 다시 빚는 시범사업에 나섰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정읍형 가업식 발효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농촌진흥청 최신 기술을 적용한 증류식 소주 공정 간소화를 추진한다고 7월2일 밝혔다. 지역 전통주 브랜드 경쟁력과 농가 소득을 함께 높이기 위한 실질적 기술 지원이 본격화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기술센터가 총 1억원의 예산(균특 50퍼센트, 시비 50퍼센트)을 투입해 1개소를 선정해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최신 발효기술을 접목해 증류식 
함께 채우는 냉장고, 정읍 나눔 지켜낸다
공유냉장고 2년7개월간 5억원 기부…7만8천세대에 식품 지원
기탁처·단체·어린이까지 참여…정읍형 ‘연대복지’ 자리잡아
정읍시의 공유냉장고가 이웃이 함께 채우고 함께 나누는 연대복지 공간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민선8기 공약으로 2022년 10월 시작된 공유냉장고는 2년7개월 만에 1400여 기탁처가 참여해 5억원 상당의 식품과 기부금을 나눴다. 덕분에 7만8000세대가 생필품 지원을 받았고, 시민과 단체, 어린이까지 이어진 나눔의 흐름은 지역 공동체 신뢰를 엮어내는 생활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읍시는 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연지동 등 4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공유냉장고를 운영 중이다. 냉장고는 정해진 요 
캡슐호텔과 자전거, 도시재생을 잇다
정읍 도시재생 체류형 투어, 에스엔에스 인플루언서 참여로 호응
캡슐호텔·정읍천변·샘고을시장 연계해 도시재생 성과 현실로 이어가
정읍시가 도시재생과 체류형 관광을 한데 묶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6월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된 ‘캡슐호텔 연계 자전거 투어’에는 에스엔에스(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플루언서 18명이 참여해 정읍의 도심과 자연, 시장과 지역문화를 자전거로 잇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거점 시설과 현장이 실제 체류형 방문으로 연결돼 도시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력의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 거점인 캡슐호텔과 정 
달빛 아래 걷는 숲길, 사랑을 담는다
정읍사공원 ‘달빛 사랑숲’ 1.2km 감성 산책로…소원 기원 명소로 떠올라
미디어아트·큐알체험·100일 소원 캠페인…참여형 콘텐츠로 호응 이어져
정읍의 한여름 밤이 달빛 아래 사랑을 속삭이고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감성 숲길로 물들었다. 정읍사 전설을 테마로 한 ‘달빛 사랑숲’은 낮에는 자연의 싱그러움을,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조형물이 어우러져 특별한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1.2킬로미터 산책로 곳곳에 미디어아트와 체험형 콘텐츠가 더해져 연인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머물며 잊지 못할 밤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읍사공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달빛 사랑숲’은 낮과 밤이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낮에는 울창한 숲과 공원이 주는 청량한 자연이 사람들을 
기업이 커야 정읍이 큰다
민선8기 3주년 기업인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통해 산업정책 개선
투자유치·청년창업·첨단산단 확대…맞춤형 지원으로 바이오 중심지 도약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정읍시가 지역 기업인과 머리를 맞대고 산업 발전의 해법을 찾았다. 이학수 시장은 “기업의 성장이 곧 정읍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기업의 현실을 직접 듣고 산업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시는 그동안 투자유치와 바이오·미생물 등 미래산업 기반 마련에 집중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청년창업 허브와 첨단산업단지 확대 등 굵직한 산업 기반 사업들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읍시는 7월4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바이오·미생물 특화기업, 청년 기업, 업무협약(MOU·양해각서) 체결 
렌즈에 담는 매력…정읍 유튜브 영상 공모전
9월1일~11월10일 접수…시민·청소년·시니어 부문 신설…대상 1000만원 시상
정읍의 맛과 멋, 풍경을 전국의 시선으로 기록한다. 정읍시가 오는 9월1일부터 11월10일까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읍 관광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 올해는 정읍시민과 청소년, 시니어 부문을 새로 마련해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정읍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창작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전국에 정읍의 숨은 매력을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공모 주제는 3미·6품·9경을 포함해 정읍의 먹거리, 특산품, 관광명소 등 정읍을 대표할 수 있 
국가예산 뚫고 도로망 키운다
정읍시, 정책협의회서 4개 도로사업 현안공유…정치권·유관기관 협력망 구축
정읍시가 지역 도로망 개선과 국가예산 확보라는 두 축을 잡고 정치권과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공조에 나섰다. 지난 7월2일 북면 행복쉼터에서 열린 ‘국가예산 중점 확보 정책협의회’는 도로 교통망 확충을 중심에 두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보다 촘촘히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염영선 전북도의원,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방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공평~북면 국도대체 우회도로(국도 
윤준병 의원, 주주 권리 지키는 상법 개정안 관철
대표발의 법안 7월3일 국회 본회의 통과…이사 충실의무 명문화·전자주주총회 도입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시·고창군)이 주주 권리 보호와 자본시장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표발의한 상법 개정안이 7월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명문화, 전자주주총회 도입 등 기업 지배구조 개선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윤 의원은 “이번 상법 개정은 이재명 대통령의 약속이자 경제개혁의 첫걸음”이라며 민생입법의 성과를 강조했다. 윤준병 의원은 지난 4월 주주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에는 △ 
박일 정읍시의장,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
합리적 의회 운영과 현장 활동으로 정읍 발전 견인
정읍시의회 박일 의장이 7월2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에 헌신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박 의장은 의원 간 합리적인 의견 조율로 의회 운영을 원활히 하고, 집행부와의 협치로 정읍시 발전을 이끌었으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박 의장은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뜻이 담긴 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고형폐기물연료·송전선로 위험 공론화
정읍시의회 대책특위, 전북환경운동연합과 간담회
정읍시의회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길)는 7월3일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공동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에스알에프(SRF·고형폐기물연료) 화력발전소와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지역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에 미칠 영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두 사업으로 인한 주민 피해 우려를 공유하고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의 에스알에프(SRF) 소각 문제가 논의됐다. 에스알에프(SRF)는 고형폐기물연료 또는 고형쓰레 
정읍 친절공무원, 현장에서 피어난 감동
민원 응대·현장 해결 빛난 박종찬·장주희…시민이 직접 추천
시민 중심의 행정이 2025년 상반기 정읍시 ‘친절공무원’ 선정으로 다시 확인됐다. 정읍시는 6월 말 신태인읍 박종찬 주무관과 도서관운영과 장주희 주무관을 올해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뽑아 표창하고 감동 행정의 실천 사례로 공유했다. 이번 선정은 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과 각 부서장 추천으로 후보를 접수한 뒤 전화 친절도 조사와 직원 설문 등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정읍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동료가 함께 인정하는 절차로 현장에서 체감되는 친절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박종찬 주무관은 신 
헌신이 만든 성과…고창 의용소방대 전북 최우수 평가
주민안전 지원·현장활동·봉사·교육훈련 등 종합평가 1위
여성의용소방대 등 다수 지역대 우수대 올라 활동기여 입증
고창소방서가 ‘2025년 상반기 의용소방대 활동실적 평가’에서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가 전라북도 내 최우수 의용소방대로 선정됐다고 6월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북소방본부가 주관해 도내 362개 의용소방대와 8000여명의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소방현장 활동, 주민안전 지원, 봉사활동, 교육훈련, 언론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봉사와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 노력 등 여러 방면에서 높은 실적을 인정 
고창·고성 의용소방대, 14년 이어온 영호남 우정과 협력
복분자주·수박 전달하며 특산품으로 지역 알리고 정 나눠
2012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교류…민·관 협력과 안전망 강화
고창소방서와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가 6월27일 경남 고성군 고성읍에서 열린 ‘2025년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행사’에 참여해 양 지역 의용소방대 간 14년째 이어온 교류의 끈을 다시 확인했다. 이번 교류는 2012년 고창과 고성이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번갈아 열려 영호남 간 신뢰와 화합을 다져온 상징적인 자리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교류행사에는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대장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고성소방서와 고성의용소방대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행사를 진행했다. 대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방안전 
색소폰 선율, 고창 무대에 꽃피다
전국 22개 팀 본선 무대…광주 모던팀 대상 영예
김원용·박수용 등 축하 무대, 관객과 선율로 소통
무더운 여름, 고창 무대 위에 전국 색소폰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선율로 한데 모였다. 제3회 고창군수배 전국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가 6월28일 오후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열려 전국 2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그동안 연습한 색소폰 연주로 무대를 물들였다. 이번 대회는 한국색소폰협회 고창지회(지회장 유복승)가 주관해 열렸으며,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전국 각지의 색소폰 동호인들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 고창 무대에서 실력을 펼쳤다. 현장은 승패를 넘어 서로의 연주를 즐기고 관객과 하나 되는 축제 
정읍 청년, 창업으로 자라는 씨앗
청년 7명 컨설팅 수료…3년간 연 500만원 지원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읍시의 맞춤형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 과정이 6월27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컨설팅은 정읍시가 운영하는 ‘2025년 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1기)’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선발된 예비·초기 창업 청년 7명을 대상으로 총 9회, 18시간 동안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법부터 비즈니스 전략, 마케팅, 세무회계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필수적인 실전 내용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참여 청년들은 자신만의 창업 아이템을 더욱 
정읍 바이오, 단계별 성장판 만든다
맞춤 컨설팅부터 지식산업센터까지…기업 입주·확장 지원
정읍시가 6월26일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지역혁신기관 창업보육동 입주기업 간담회’를 통해 바이오 창업기업과 지역혁신기관이 함께 맞춤형 성장 지원책을 공유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정읍시와 전북테크노파크 바이오진흥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이학수 시장과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단장을 비롯해 코워킹 스페이스·창업보육동 입주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읍시 바이오 지원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되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안사항이 논의됐다. 
정읍 생활인구, 머무는 힘으로 빛나다
전북 인구감소지역 중 1위…월평균 44만명 기록
정읍시가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조사에서 전북 인구감소지역 1위를 기록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로서의 실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정읍시는 총 134만796명(월평균 44만6932명)의 생활인구를 나타냈다. 이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2024년 1~4분기 누적 기준 월평균 생활인구 역시 37만5235명으로 도내 1위에 올랐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외국인 등록 인구에 더해 통근·통 
작은 손길로 피운 정읍의 녹색 나눔
정읍초 학생들이 모은 페트병, 업사이클링 양말로 저소득층에 전달
정읍의 어린 학생들이 직접 모은 폐페트병이 업사이클링을 거쳐 저소득층 가정과 아동에게 따뜻한 양말로 다시 돌아갔다. 정읍사회복지관(관장 정관일)은 6월27일, 국제아동권리 엔지오(NGO·비정부기구)가 운영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아동권리센터와 함께 ‘엔에이치(NH·농협)그린액션’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활동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이 농협, 전북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이이에스지(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읍초등학교가 참여학교로 선정됐다. 정읍초 
흙이 빚은 손끝의 전통, 일상에 깃들다
참여로 완성된 정읍 도예체험…5주간 시민 15명 수료
흙을 만지고 손끝으로 빚은 전통이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었다. 정읍에서 열린 도예체험 프로그램이 5주 동안 이어져 6월27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는 이날 정읍 술문화관에서 ‘흙으로 빚은 전통―도예체험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하고 참여자들의 작품을 함께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전통 도예 기법을 배우며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새로운 취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전통 문화와 도예에 관심 있는 시민 15명이 참여해 
아이와 지역을 품은 돌봄, 고창 거점늘봄센터의 하루
거점센터 첫 공개수업·가족참여로 공교육 돌봄의 현장성 보여줘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이 운영하는 고창거점늘봄센터가 6월27일 ‘오픈 클래스 데이’를 열고 돌봄과 배움의 공간을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 가족을 직접 초대해 거점늘봄센터의 운영 성과와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창거점늘봄센터는 올해 3월 개관 이후 도내 첫 번째 교육지원청 직영 거점형 늘봄센터로 운영되며 지역 중심 공교육 돌봄체계를 선도하는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잡아왔다. 개관 이후 군산교육지원청과 전주 
평화는 나눔에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심는다
민족통일고창군협의회, 어린이 눈높이 평화공존특강
학교·지역 손잡고…평화교육 실천과 배움으로 연대
민족통일고창군협의회(회장 김경주)가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과 함께 6월26일 고창초등학교에서 ‘평화공존특강’을 열고 어린이들에게 평화의 가치를 직접 전했다. 이번 특강은 고창초등학교 5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쟁과 분단의 역사부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화의 의미까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아이들은 강사가 전하는 “평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친구를 배려하고 나누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발표와 질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강의 
신협·호텔 손잡고 지역 활력 연결고리
고창신협·웰파크호텔 손잡고 소비·관광 연계
지역 자원 묶어 방문·소비 이어가는 상생 구조
고창신협이 지역 숙박업계와 손을 맞잡고 고창군 지역경제에 방문과 소비의 마중물이 되는 상생의 한 걸음을 내디뎠다. 지역 인구와 소비가 정체돼 온 고창군에 전북지역 신협 임직원 교육과 워크숍, 조합원 대상 관광 프로그램을 집중 유치해 고창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함께 알리며 실질적인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창신협(이사장 손영찬)은 6월26일 고창웰파크호텔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와 소비둔화라는 지역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을 모 
기술인재 육성, 군(軍) 특성화고 협력의 장 열려
강호항공고 주관, 전국 군 특성화고 부장단 워크숍…기술인재 거점 역할
군(軍) 특성화고가 한자리에 모여 기술인재 양성의 현실과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고창에서 열렸다. 중앙권역학교장(군 특성화고 중앙권역 대표 교장)인 염택선 강호항공고 교장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전국 45개 군 특성화고가 현장과 학교, 지역이 함께 연결되는 실질적 협력의 토대를 다졌다. 국방부 인적자원개발과는 6월27일 고창읍 웰파크호텔에서 ‘2025년 기술인력육성사업(군 특성화고) 중앙·기능권역 부장단 워크숍’을 열었다. 육·해·공군과 해병대 본부, 이엠유 협력 대학(e-MU·군사학 교육연 
동학농민혁명, 학문 넘어 예술로
연구·창작자 워크숍, 학문·예술로 동학농민혁명 가치 확장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이 주관한 ‘2025년 동학농민혁명 연구·창작자 워크숍’이 6월26일부터 27일까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일원에서 열려 연구자와 문화예술인 등 80여명이 함께하며 혁명 정신을 현재와 미래로 이어가는 발걸음을 만들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까지 ‘동학농민혁명 신진연구자 워크숍’으로 불렸으나, 올해부터 학문을 넘어 문화예술 전반으로 참여 범위를 넓히고자 ‘동학농민혁명 연구·창작자 워크숍’으로 명칭을 바꿔 진행됐다.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학술과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하고, 기념공원과 
정읍소방서 이상일 제25대 서장 취임
‘기본과 원칙’으로 신뢰받는 안전 정읍 다짐
정읍소방서가 7월1일 자로 제25대 서장에 이상일 소방정이 공식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이상일 신임 서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제12기 소방 간부 후보생으로 임용된 후 20년 넘게 재난 현장과 행정 실무를 두루 거쳤다. 이상일 서장은 부안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전북소방본부 방호예방과 소방안전조사팀장, 119종합상황실장, 순창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 추진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다양한 재난 
오피니언
김동환(고창시민행동 사무국장) 
선민의식, 권력의 위험한 착각
윤석열의 계엄·탄핵·파면을 지켜보면서
박성학(발행인) 
박성학(발행인) 
박성학(발행인) 
서남권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건설 재검토 결의문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사업, 당초 계획으로 회귀하라
고창군의회(12월16일자) 
한빛원자력고창안전협의회 성명서(11월28일자) 
이상복(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초대회장, 전북도의원 역임) 
이상복(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초대회장, 전북도의원 역임) 
백현(고창초등학교 교장) 
심덕섭 고창군수 기자회견문(8월16일자) 
[성명서] 평가항목 및 배점 수정에 대한 해양수산부 공식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공모사업 평가 관련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성명서(8월19일자) 
쌀값 안정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라
고창군의회 5분 자유발언(8월12일자)
오세환 | 고창군의원(성송·대산·공음)  
임종훈 고창군의원 대표발의  
‘고향사랑 기부금’과 연계한 ‘관계 인구’ 육성
고창군의회 5분 자유발언(7월29일자)
이경신 | 고창군의원(부의장) 
5년간 멈춘 4호기, 재가동 절차를 중단하라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중지를 위한 결의안(7월29일자)
임종훈 고창군의원 대표발의  
이도형 | 정읍시의원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 
강헌희(고창대성중 교장 역임) 
윤준병 국회의원  
정읍시, 어린이 전용병동·소아진료센터 새롭게 연다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고창의 미래를 짓는다
고창군의원, 여직원 상대로 부적절 행위 논란
고창 장애인식개선 공연 ‘다름있소, 함께하오’ 성료
고창 황윤석 생가,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 시동
고창 청년임대주택 경쟁률 ‘12대1’…정주여건 개선에 청년들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곳, ‘쉼의 플랫폼’
김충 고창군수협장, 은탑산업훈장 수상…지속가능한 수산업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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