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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속 해충 방어선 구축 나선다
열대거세미나방 조기 발견…고창군,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로 피해 최소화 총력
사료용 옥수수 중심 3령 유충 발생 확인…농가 대상 현장 중심 방제 안내 병행
고창군이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열대거세미나방의 초기 발생 정황을 확인하고, 지역 옥수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기후변화로 인해 해충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진 가운데, 고창군은 조기 대응을 통한 사료작물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80여 종의 작물에 피해를 주는 광식성 해충으로, 남중국에서 기류를 따라 한반도로 유입된다. 국내에서는 검역대상 해충(관리급)으로 분류되며, 최근 기온 상승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발생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는 추세다 
사계절 김치산업을 위한 첫 단추, 고창 무·배추 재배기술 현장교육 열려
고창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계절별 품종 선택과 병해충 방제 기술 공유
김상식 대표·김길용 교수 초빙…실질적 기술 교육 통해 생산체계 전환 시동
고창군이 김치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고품질 무·배추 생산체계 확립을 위해 본격적인 농업 기술 교육에 나섰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6월12일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무·배추 재배기술 교육을 개최하고, 사계절 생산체계를 위한 실질적 기반 마련에 착수했다. 이번 교육은 봄과 가을에 따라 품종과 재배지를 달리해 김치 원료작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 농가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생리장해나 병해충 문제에 대한 예방 중심 대응 전략을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교육은 주식회사 
주문은 가볍게, 혜택은 확실하게
공공배달앱 ‘위메프오’ 통해 수익 높이고 수수료 낮춰
월 3회 주문 시 1만원 지급…지역 소비 활성화 나선다
정읍시가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를 통한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전면 시행하면서 지역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정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6월10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 중인 공공배달앱 활성화 정책의 일환이다. 정읍시는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혜택과 소상공인 수익 증대를 동시에 노리는 이중 전략을 구체화했다. 위메프오는 중개수수료가 평균 2퍼센트 수준으로, 민간 배달앱의 2~9.7퍼센트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다.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더 많은 수익이 확보되는 구조이며, 정읍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 
구파 백정기, 정읍이 다시 부른다
정읍시, 91주기 맞아 좌담회 개최…선양사업 확산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 본격화
윤봉길·이봉창과 함께 대한민국 3의사로 꼽히는 구파 백정기 의사의 항일투쟁과 독립정신을 조명하는 좌담회가 정읍에서 열린다. 정읍시는 구파 순국 91주기를 맞아 6월19일 오후 4시, 영원면 백정기 의사 기념관에서 선양사업 활성화를 위한 시민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백정기 의사 기념사업회 이홍로 사무국장이 지금까지 추진된 선양사업 사례를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얼학회 이도형 회장이 정읍 중심의 선양사업이 어떻게 확장되고 제도화될 수 있을지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 
건강한 치아, 학교에서 지킨다
정읍시, 이동진료 기반 ‘치아홈메우기’ 32개교 500여명 대상 본격 시행
정읍시가 학령기 아동의 충치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직접 시행하는 ‘치아홈메우기’ 예방 진료에 나선다. 충치 고위험군 초등학생 500여명이 대상이며, 전문 인력이 탑승한 구강보건버스가 학교로 이동해 진료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정읍시 보건소는 6월16일부터 10월까지 관내 32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동형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실시된 학생 대상 구강검사 결과를 토대로 충치 발생 위험도가 높은 학생들을 우선 선별해 실시된다. 
정읍의 손길로 확장되는 치매 돌봄의 모범
지역 임산물 활용 ‘뇌건강 프로그램’ 성과…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전북도 표창
인지자극형 원예활동 눈길…도내 14개 센터 참여한 워크숍에서 정량·정성지표 호평
정읍시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민 밀착형 보건정책이 성과로 입증되면서, 지역 치매 돌봄 체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읍시는 6월11일 전주 그랜스힐스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광역-치매안심센터 발전 워크숍’에서 2024년도 치매관리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워크숍은 도내 14개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해 각 기관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치매관리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폐지로 쌓은 장학금, 20년 기부한 기업…정읍, 나눔의 도시를 증명하다
박순덕·최호림 씨, ‘희망2025캠페인’ 유공자로 선정돼 전북도지사 표창 수상
평생 모은 장학기금과 20년에 걸친 기업 기부…공동체 정신의 살아 있는 증거
고향 아이들을 위해 폐지를 주워 장학금을 마련한 어르신, 지역사회와 함께 20년 넘게 수억원을 기부한 기업인. 정읍 출신 두 시민의 묵묵한 나눔이 지역을 넘어 전북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6월11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유항검홀에서 개최한 ‘희망2025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정읍 출신 박순덕 여사와 ㈜에이스안전유리 최호림 대표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2024년 말부터 2025년 초까지 이어진 모금 활동에 
인구 10만, 생활인구 50만 정읍의 약속
전입유도·체류확대·정주환경 구축, 삼각 전략 본격화
전입지원부터 관광활성화·외국인 정착 기반까지 전방위 추진
정읍시가 인구 10만 유지와 생활인구 50만명 달성을 위한 시민운동을 전면에 내세우며 전입유도, 체류확대, 외국인 정주지원 등 3대 전략의 실행에 들어갔다. 시는 6월12일 이학수 시장 주재로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기적 수치보다 장기적인 체류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실효성 중심의 전략으로 구성됐다. 핵심은 ‘정읍愛(애) 주소갖기’, ‘정읍愛 머무르기’, ‘정읍愛 함께살기’로 구분되는 세 가지 실행 축이다. 
일자리를 연결하다, 정읍이 만든 실질적 채용 현장
현장면접부터 이력서 컨설팅, 면접비 지원까지…‘맞춤형 취업박람회’ 성료
청년·시니어·장애인 등 참여 속 20개 기업 직접 채용…고용 플랫폼 역할 강화
정읍시가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연결되는 현장 중심 취업박람회를 열며 지역 고용 생태계에 실질적인 접점을 만들어냈다. 청년과 시니어,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취업 연계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정읍시는 6월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와 정읍일자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청년·중장년·시 
바이오 창업 생태계의 문을 열다
정읍 첨단산단 복합문화센터에 코워킹스페이스 개소
투자유치·전문컨설팅 연계로 성장 사다리 체계 마련
정읍시가 첨단바이오 산업을 겨냥한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정읍시는 6월부터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2층에 마련된 ‘첨단바이오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를 공식 운영한다고 6월12일 밝혔다. 코워킹스페이스는 창업 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한 개방형 공유 사무공간이다. 운영 공간은 총 119제곱미터 규모로, 바이오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업기업 8곳이 입주한다. 현재 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기 
정읍 농업, 협동의 이름으로 세운 공동체 기반
‘정읍로컬협동조합’ 공식 출범…생산자 중심 협력 구조 본격 가동
지역 상생과 자립 기반 구축 목표…시민 먹거리 안전망으로 기능 기대
정읍 농민들이 주도하는 협동조합 조직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공동체 협력에 대한 새로운 모색이 본격화됐다. 정읍로컬협동조합은 6월12일 정식 발대식을 갖고, 농민 자립 기반 구축과 소비자 협력을 목표로 한 새로운 농업 협업체계를 출범시켰다. 이번 조합은 생산자 주체의 조직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유통·행정 중심 구조와 차별화된 의미를 가진다. 이날 발대식은 정읍시청 인근 행사장에서 개최됐으며,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장을 비롯해 조합원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발대식 
사계절 감성 입힌 정읍 풍경, 사진으로 남은 여행의 순간
정읍시, ‘트래블스냅’ 콘텐츠로 명소 10곳 재구성…서울발 기차여행 상품과 연계
봄 시리즈 50컷 제작 완료…인물 중심 감성사진으로 관광 콘텐츠 폭넓게 확장
정읍시가 지역의 풍경과 일상을 감각적인 이미지로 재구성한 ‘트래블스냅’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봄 시즌을 중심으로 제작된 이번 사진들은 단순한 경관 소개를 넘어 인물과 체험을 함께 담아낸 감성 콘텐츠로, 정읍의 관광자원을 사계절 이미지 기반의 관광자산으로 확장하려는 시의 전략이 구체화된 사례다. 정읍시는 4월과 5월 두 달 동안 지역의 대표 명소 10곳을 선정해 총 50컷의 트래블스냅 사진을 촬영했 
닫힌 교정에서 다시 피는 가능성, 폐교를 지역과 잇다
고창교육지원청, 선동초 폐교 활용 협의체 첫 회의…지역 맞춤형 재활용 방안 논의
공음면 청보리밭 연계 관광·청소년 활동·노인 평생교육 등 공동체 활용 아이디어 제안
고창의 한 폐교에 다시 지역의 목소리가 모였다.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6월12일, 폐교된 선동초등학교(공음면)에서 ‘폐교 활용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과 함께하는 활용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의 자산으로 폐교를 재조명하고 공동체 기반 공간으로 전환하는 첫 단계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한숙경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고창군 농업정책과장, 고창군의회 오세환·임정호 의원, 공음면장, 대정마을 이장, 학부모 대표 등 11명이 참석했다. 각계 인 
세대의 벽을 넘는 손길, 지역과 맞닿은 학생자치
고창학생의회, 스마트기기 교육 봉사 성료…세대 화합과 소통의 현장 만들어
중·고생 20명, 어르신 100명 대상 자발적 강의…학생주도형 자치활동 실천 확대
고창의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스마트기기 교육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다가가며 지역사회 안에 새로운 소통의 공간을 열었다. 고창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고창학생의회가 주도한 이번 활동은 디지털 교육을 매개로,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이라는 목표 아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과정을 실천한 사례다. 고창학생의회는 지난 6월11일, 고창읍 서울시니어스 고창타워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기기 사용법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활동에는 고창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이 자발적으로 
“성과는 부풀고 행정은 움츠러들었다”
염영선 의원, 도정질문서 민선 8기 기업유치·청년정책·교육안전 전방위 비판
“실행 없는 성과 발표, 전담 없는 청년 일자리, 방치된 학교 앞 불법주정차” 지적
“과장된 숫자 뒤에 숨은 행정의 실질을 돌아봐야 한다.” 염영선 전북도의원(정읍2)이 지난 6월12일 제419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전북도정의 정책 운영 전반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염 의원은 기업유치 이행률 저조, 청년 일자리 정책의 부재, 교육환경의 안전 미비 등 도정의 핵심 분야를 정조준하며 민선 8기의 실질 행정 전환을 촉구했다. 염 의원은 먼저 김관영 지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발표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유치 성과에 대해 “2024년 6월27일 발표된 유치 금액 12조800 
“인공지능 돌봄인형, 누구를 위한 사업이었나”
임승식 도의원, 전북도 인공지능 인형 사업 전면 비판…예산 낭비·현장 혼란 지적
“실효성 없는 정책 지속은 행정 신뢰 흔들어…철저한 검토, 책임 있는 집행 필요”
‘비대면 복지’의 이름으로 시작된 전북특별자치도의 인공지능(AI·에이아이) 돌봄인형 사업이 실효성 부족과 행정 책임 회피 논란 속에 도의회 도정질문 무대에 올랐다. 임승식 도의원(정읍1)은 6월11일 열린 제41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해당 사업을 정면으로 문제 삼으며, “예산 낭비와 보여주기식 행정의 대표 사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임 의원은 이 사업이 2023년 3월 김관영 도지사의 지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세부 계획이 수립되고, 7월부터 인형이 시군에 보급된 사실을 짚으며, “정책적 검토와 효과 분 
장애와 비장애, 하나 되어 걷는 18홀
‘고창군수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성황

고창스포츠타운서 200여명 참가…개인·팀전 열기 속 화합의 장 마련
생활체육 기반 확장·장애인체전 준비 맞물려 파크골프 저변 확대 박차
‘2025 고창군수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6월10일 고창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고창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총 200여명의 장애인 선수와 자원봉사자,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실력을 겨루고 응원을 나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코스를 함께 걸으며 화합과 연대의 가능성을 나눈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장과 군의원, 김진식 고창군장애인골프협회장, 박현규 고창파크골프협회장이 함께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직업을 ‘잡(job)아라’…정읍 청소년, 현장 체험으로 미래를 그리다
정읍시, 잡월드서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48명 청소년 직접 직업
놀이형 검사 통한 진로 설계까지…“진지하게 꿈을 고민하는 계기 됐다”
정읍 청소년들이 책 속 진로가 아닌, 체험 속 진로를 만났다. 정읍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6일 초·중학생 48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 잡월드’에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실제 직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로 설계의 실질적 기회를 제공했다. 정읍시가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꿈을 잡(job)아라’라는 이름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6월6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읍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초·중학생 48명이 참가해 경기 
정읍, 미생물산업 중심지로 도약…그린바이오 인프라 본격 구축
아파트형 스마트공장 기반 ‘공유인프라’ 사업, 전국 60여개 기업 참여 속 설명회 개최
GMP생산동·첨단분석·제품화시설 연계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3년간 200억원 투입
정읍시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기반을 갖춘 미생물산업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미생물산업 공유인프라(아파트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이 구체화되면서, 전국 미생물기업 60여 곳이 정읍에 주목하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6월5일 신정동 일원에서 ‘미생물산업 공유인프라(아파트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각지의 미생물 관련 기업 60여곳이 참여해 현장을 
정읍시 관광, 현장과 연결된 전략으로 다시 짠다
정읍시의회 ‘관광 콘텐츠 발굴 연구회’ 첫 간담회 개최
관광자원 분석부터 체류형 콘텐츠까지 종합 검토 착수
11월까지 정책 제안 도출 목표…“실질적 전략 마련”
정읍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구상의 출발선에 섰다.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정읍시 관광 콘텐츠 발굴 연구회’가 6월9일 첫 간담회를 열고, 지역 관광자원 실태 분석부터 체류형 콘텐츠 개발까지 포괄하는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에 착수했다. 정읍시의회(의장 박일) 소속 의원 연구단체 ‘정읍시 관광 콘텐츠 발굴 연구회’는 지난 6월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회는 대표 최재기 의원을 비롯해 고경윤, 황혜숙, 이만재, 고성환 의원 등 5명의 시의원이 참여하며, 오는 
근현대의 시간 위에 도시의 미래를 묻다
정읍시의회 연구회, 문화유산 등록·활용정책 연구 착수
삼강문·폐터널·수력발전소 등 11월까지 현장조사 진행
정읍시의 근현대사가 다시 도시 안에서 말을 걸고 있다. 정읍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대표 이도형 의원)가 5월12일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현장조사와 정책 연구에 착수했다. 이들은 정읍 지역에 남아 있는 미등록 근현대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해 그 가치를 입증하고, 향후 등록문화유산 지정을 포함한 보존·활용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 대표를 맡은 이도형 의원을 비롯해 김승범·한선미 의원이 참석해 활동 방향과 추진 일정에 대한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시민의 손으로 빚은 ‘정읍보물 369’…정읍다움, 지역의 미래를 이끈다(1)
1500여 건 제안·6400여명 선호도 조사 거쳐 선정…‘3미·6품·9경’ 정읍의 맛과 멋, 이야기 집대성
관광·경제·문화자산 통합 연계, 정책기반 브랜드로 발전…‘정읍다움’ 구조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시동
정읍의 숨은 보물들이 시민의 손을 거쳐 빛을 얻었다. 정읍시가 야심차게 추진한 ‘정읍보물 369’ 브랜드가 최종 확정되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의 정체성을 결집한 첫 지역브랜드가 탄생했다. 행정의 틀을 넘어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진 이 브랜드는, 단순한 관광자원 나열이 아닌 정읍의 고유한 ‘다움(다름+아름다움)’을 구조화해 지역 도약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즉, ‘정읍다움’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3미(味)·6품(品)·9경(景)’이라는 정제된 콘텐츠로 구현해낸 이 브랜드는 지역의 고유성을 드러내면서도 관광 
삶과 기억이 깃든 ‘9경’…정읍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풍경 내장산 국립공원과 구절초지방정원은 정읍이 지닌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내장산 국립공원은 가을 단풍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봄의 진달래와 여름의 짙은 녹음, 겨울의 설경까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얼굴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곳은 단순히 자연 경관을 감상하는 곳에 그치지 않고, 등산·트레킹·힐링 명소로서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제공하는 종합 산림관광지로 발전해가고 있다. 구절초지방정원은 가을이면 수백만 송이의 
김치로 잇는 농업의 미래, 고창이 설계한다
고창 대산면에 ‘김치 원료 공급단지’ 본격 조성…320억원 투입해 2027년 완공 목표
절임배추 생산·저온저장 인프라부터 청년 일자리까지…지속가능한 농생명 산업 모델 시험대
김치의 맛은 재료에서 시작된다. 고창군이 절임배추와 저장시설을 중심으로 ‘사시사철 김치 원료 공급단지’ 조성을 본격화하며, 김치의 고장 고창이 산업화된 김치 생태계의 중핵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는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 청년 유입과 인구소멸 대응을 아우르는 복합적 시도다.   절임배추·저온저장 중심, 김치 산업기반 강화 고창군 대산면 일원에 위생적이고 대규모 절임배추 생산시설과 저온저장고 50동을 포함한 김치 원료 공급단지가 들어선다. 고창군은 6월9일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고창군, 전북도민체전 D-100 카운트다운…“군민이 만드는 도민 화합의 무대”
9월12일 개막 앞두고 카운터기 제막…시설 정비·문화행사·봉사자 교육 본격화
고창군이 오는 9월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을 100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같은 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까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군은 이번 양대 체전을 통해 도민 화합의 장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지역 역량을 결집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고창군과 고창군체육회에 따르면, 6월4일 오전 고창군청 입구 멀구슬나무 앞에서 ‘전북자치도민 양대체전 카운터기’ 제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심덕섭 군수, 조민규 군의장 및 군 
기억은 살아있다, 존경은 실천된다
고창군,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 나서
독립유공자 예우, 복지 강화까지…생활 속 보훈의 일상화 정책 본격 추진
고창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를 실천하는 다채로운 정책과 행사를 연이어 펼치고 있다.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현재의 감사로 잇겠다는 의지를 담아, 단발성 행사를 넘어 생활 속 보훈을 실현하는 구체적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6월6일 현충일에는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고창읍 충혼탑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고창군이 주관하고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진행됐으며, 묵념과 헌화, 추념사, 헌시 낭송, 충혼탑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이보다 앞선 5월23일에는 
“청년정책, 청년의 손으로”…고창군, 우수 아이디어 4건 선정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개최…정책화 가능성 본격 검토
고창군이 청년의 직접 참여를 바탕으로 한 정책 발굴에 나서며 청년정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군은 6월2일 ‘2025 고창군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확정하고, 고창군청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는 청년 당사자의 삶에서 출발한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정책화하기 위한 시도로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총 2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고창군은 사전 서류심사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대면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4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최우수 1명, 우수 1명 
“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 프리미엄 시장에 본격 진입”
선운산농협·대성농협, 출하식 개최…백화점 판촉 이어 브랜드 가치 확장
고창수박이 6월5일 선운산농협과 대성농협에서 각각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통에 돌입했다. 이번 출하식은 고창수박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리적표시제 제116호로 등록된 이후 첫 공식 출하행사로, 프리미엄 농산물로서 고창수박의 브랜드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고창군은 전통적으로 수박 재배에 최적화된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청정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그리고 화산암반층에서 유래한 배수성과 보습력이 뛰어난 토양은 고창수박의 당도와 식감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 
탄소중립의 씨앗, 고창 월곡뉴타운에 뿌려지다
고창군,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탄소중립숲’ 조성…생활권 내 생태·문화 공간 확보
고창군이 고창읍 월곡뉴타운마을에 생활권 중심의 ‘탄소중립숲’을 조성하고 6월5일 준공식을 열었다. 주민들의 일상에 녹색 힐링 공간을 더하고, 향후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교육 자산으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2024년 탄소중립숲 조성 공모사업에 고창군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국비 4억5000만원이 투입돼, 그간 방치돼 있던 월곡뉴타운 내 유휴부지에 친환경 산책로와 녹음 쉼터, 수목과 초화류가 어우러진 소규모 생태공원이 들어섰다. 
고창의 유산, 국가의 이름으로 격을 높이다
고창군, 국가유산 지정·승격 본격 추진…황윤석 생가·하고리 왕버들숲 등 심의 중
문화유산 112건 보유한 역사 자산의 보고…유산 체계적 관리와 지역위상 제고 기대
문화유산은 지역의 과거를 말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좌표다. 고창군이 황윤석 생가, 하고리 왕버들숲 등 지역 고유 유산에 대해 국가유산 지정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대외 위상 강화와 체계적인 보존·활용을 위한 전략적 전환에 나섰다. 유산의 내재 가치를 제도권으로 끌어올리는 이번 작업은 지역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하고, 문화 기반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가유산청 심의 중…고창 유산, 국가 품격의 틀에 도전 고창군은 6월9일, 국 
정읍, ‘기후위기형 폭염’에 선제 대응 나섰다
정읍시, 9월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 시행…무더위쉼터·냉방시설·정보전파 체계 총동원
온열질환·가축피해 반복에 현장 중심 대응 강화…4천여명 재난도우미, 410곳 쉼터 운영
정읍시가 ‘기후위기형 폭염’에 대응해 오는 9월30일까지 ‘2025년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지난해 여름 74일간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온열질환자와 가축 피해가 잇따랐던 경험을 토대로, 시는 보다 정밀하고 실질적인 현장 대응 체계를 중심으로 시민 보호에 나섰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정읍의 최고기온은 37.5도에 달했고, 온열질환자는 15명, 가축 피해는 33농가 4만여수로 집계됐다. 이에 정읍시는 올해 폭염대책을 기존 홍보 중심에서 실질적 대응 중심으로 전환하고, 폭염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정읍시민의 창의가 시정을 바꾼다
총 309건 중 10건 수상…‘생활 불편’ 해법에서 ‘첨단도시 비전’까지 다양성 주목
정읍시가 시민과 공무원의 생활밀착형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참여 페스티벌’ 수상작 10건을 발표했다. 총 309건의 제안이 접수된 이번 공모는 일상의 문제의식이 정책으로 연결되는 시민 참여 행정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정읍시는 2월7일부터 3월18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생활 불편 해소 및 신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 뒤, 소관 부서 검토와 실무심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제안의 실행 가능성, 창의성, 정책 효과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 기준이 됐다. 수상작은 6 
정읍 텃밭에서 피어난 엉겅퀴 이야기
정읍 엉겅퀴 텃밭문화축제 성료…약선요리·떡 만들기 등 체험형 건강축제
정읍시가 지역 텃밭에서 자란 엉겅퀴의 약리적 가치와 전통 식문화의 융합을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하며, 자연과 건강, 공동체가 어우러진 특별한 장을 열었다. 이번 ‘엉겅퀴 텃밭문화축제’는 6월4일 고택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으며, (사)수향자연식생활문화원(대표 김현희)의 주관 아래 엉겅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약선 요리 경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읍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엉겅퀴의 기능성과 함께, 정읍 농산물이 지닌 식문화 자산으로서의 가능성도 집중 조명했다. 엉겅퀴는 예로부터 간 기능 강화, 혈액순환 개선, 
정읍이 기억하는 이름, 구파 백정기 의사
제91주기 추모식 열려…독립운동가 백정기 의사 향한 지역의 존경과 기억 이어가
항일의 시대, 목숨을 걸고 조국을 위해 나아간 독립운동가의 삶을 기억하는 제91주기 추모식이 6월5일 고향 정읍에서 열렸다. 구파 백정기 의사의 삶은 다시 한 번 지역과 국가를 잇는 정신의 좌표로 자리매김했다. 정읍시는 6월5일 정읍시 영원면에 위치한 ‘백정기 의사 기념관’에서 ‘제91주기 백정기 의사 추모식’을 열고, 항일 독립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와 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하고, 전북서부보훈지청이 함께했다. 추모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답은 현장에 있었다, 정읍의 실천 행정
정읍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종 선정…4팀·2명 수상
현장 중심 해결력과 제도화 기반 확보…신뢰 회복의 구조적 토대 마련
행정이 현장을 이해하고 움직이기 시작하면, 시민은 변화를 체감한다. 정읍시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팀·2명을 선정하며, 실질적 문제 해결과 정책 성과 창출이 연결되는 행정 구조의 단면을 드러냈다. 제안에서 실행까지, 공무원의 창의와 실천은 이제 제도 안에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건을 최종 선정하고, 창의적 해결력으로 시민불편 해소와 정책성과를 이끈 공무원 4팀·2명을 수상자로 확정했다. 이번 선정은 5월부터 접수된 총 17건의 사례 가운데 시민과 직원의 평가 
정읍시, 전북 첫 ‘환경교육시범도시’ 선포…녹색도시 전환 본격 시동
세계환경의 날 기념식서 비전 선포…생애주기별 환경실천 선언 등 시민참여 확산
4개 분야 10개 사업 기반 중장기 전략 수립…지역 협력으로 교육·실천 체계 구축 나서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환경교육시범도시로 선정되며,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전환을 위한 실질적 행보에 돌입했다. 환경교육을 미래전략으로 설정한 정읍시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 참여형 선언과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전반의 환경의식 확산에 나섰다. 정읍시는 6월5일 연지아트홀에서 ‘2025년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환경교육시범도시 선포식을 열고, 환경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부대행사, 비전 선포식 등으로 구성돼 250여명의 시민과 지역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이 
정읍시, ‘취업박람회’ 개최…현장 면접부터 이미지 메이킹까지
청년·시니어·장애인 아우른 전 연령 맞춤형 채용 행사…구직자 지원과 인재 확보 두 마리 토끼 겨냥
정읍시가 청년, 시니어, 장애인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며 지역 고용 안정과 인재 매칭 강화에 나선다. 이 행사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사람’에 주목하며, 행정과 기업,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구직·채용 플랫폼으로 주목된다. 정읍시 일자리지원센터는 6월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2025 정읍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34개 부스가 마련되며, 이 중 20개 내외 기업과 기관이 실제 채용을 목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이력서만 
정읍, 백제 중방문화권 복원 본격 시동
은선리·도계리 고분군 발굴 착수…2030년까지 단계적 복원 계획
정읍시가 백제 중방문화권의 핵심 유적으로 꼽히는 ‘은선리·도계리 고분군’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마한-백제 고대문화 복원과 지역사 정립이라는 이중 과제를 동시에 추진하며, 정읍의 역사문화도시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시는 영원면 은선리와 덕천리 도계리에 분포한 고분군 중 56기의 횡혈식 석실분을 중심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굴·발굴조사를 추진 중이다. 이 지역은 삼국시대 백제 고분 약 270여기가 분포한 것으 
고창교육지원청, ‘청렴 메아리’로 자율실천형 청렴문화 본격화
엠지세대 공직자 주축 서포터즈 협의체 발족…청렴 걷기·포토 릴레이 등 실천 캠페인 전개
고창교육지원청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형 조직문화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청렴 실천 체계를 청년 직원들이 주도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현장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모델을 예고하고 있다.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청렴 메아리’라는 명칭의 청렴 서포터즈 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부터 활동을 개시했다고 6월4일 밝혔다. ‘청렴 메아리’는 20~30대 직원 17명으로 구성된 실천형 청렴조직으로, 공직 내 세대 다양성과 실천력을 기반으로 청렴 문화를 자발적으로 확산하겠다는 취지에 
생활 속 바둑, 지역의 품으로…제1회 고창고인돌배 바둑대회 6월21일 개최
고창바둑협회, 군민 대상 독립 생활바둑대회 신설…기원 안정화 계기로 면 단위 바둑공동체 확산도 추진
고창바둑협회(회장 이종위)가 생활바둑문화의 기반을 넓히고 지역 공동체 결속을 다지기 위한 군민 대상 순수 바둑대회를 새롭게 출범시킨다. 오는 6월21일(토), 고창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제1회 고창고인돌배 바둑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고창군이 지원한 바둑협회 기원의 이전을 계기로 지역 내 바둑 인구의 저변을 넓히고, 군민 생활체육으로서 바둑의 입지를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수배 이어 고인돌배 신설…연 2회 정례대회 체계 구축 고창군에서는 그동안 외 
함께 뛰고, 함께 웃다…고창남초 ‘사제동행 스포츠데이’ 현장 속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광주챔피언스필드서 축구·야구 관람…교사·학생 하나 되어 응원
2025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문화체험 일환…정서 안정과 공동체성 향상 도모
교실 안을 벗어난 하루, 선생님과 아이들이 운동장 함성 속에서 하나가 됐다. 고창남초등학교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사제동행 스포츠데이’는, 응원의 목소리만큼 따뜻한 정서를 공유한 시간이었다. 고창남초등학교(교장 이용섭)는 5월31일과 6월7일, 두 차례에 걸쳐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스포츠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학생과 교사뿐 아니라 학부모 일부도 함께 참여해 공동체적 의미를 더 
작은 용기,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다
고창여성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의’ 우수상 수상

전북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서 고창소방서 대표로 참가…실전 중심 강의 호평
고창의 ‘심장을 살리는 목소리’가 전북에서 울려 퍼졌다. 지난 5월3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년 전북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에서 고창소방서 소속 고창여성의용소방대 팀이 ‘심폐소생술 강의’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안전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고창소방서는 5월30일 개최된 ‘2025년 전북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고창여성의용소방대 김현순 대원이 심폐소생술(CPR) 강의 분야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도민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의용소방대 전문강사 양성과 오 
고창초, 맑은 목소리로 부르는 ‘119의 노래’제23회 전북소방동요대회 참가 준비 한창
6월13일 전북도청 공연장서 본선 무대…‘든든한 119, 대한민국 어린이 지킴이’ 합창
고창초 합창단 21명, 고창소방서 대표로 참가…안전 메시지 담은 동요로 호응 기대
아이들의 목소리에 안전의 의미가 실린다. 고창초등학교(교장 박은하) 합창단이 오는 6월13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고창소방서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 참가를 앞두고, 합창단 학생 21명은 정소망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매일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이들이 무대에서 부를 곡은 ‘든든한 119, 대한민국 어린이 지킴이’다. 119의 고마움과 중요성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표현한 이 노래는 맑고 생동감 있는 선율 속에 소방안전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합창단은 노랫말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고창군육아지원센터에 장난감 100점 신규 입고
가정양육 부담 줄이고 발달 맞춤형 놀이기회 제공
아이들의 놀이가 자라는 공간에 또 한 번 새 숨결이 불어넣어졌다.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류선화)는 최근 고창군의 지원으로 ‘아이뜰 장난감도서관’에 장난감 100점을 신규 입고했다고 6월2일 밝혔다. 이번 확보는 놀이를 통한 영유아 발달 지원과 더불어, 양육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한 실질적 조치로 평가된다. 아이뜰 장난감도서관은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가정양육지원 시설이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다양한 육아용품과 장난감을 손쉽게 대여할 수 있어, 특히 장기간 육아를 전담하는 부모들에 
정읍 출신 한옥예 씨, 장기기증으로 세 생명 살리고 떠나다
뇌출혈로 쓰러진 뒤 간장·양측 신장 기증…“다른 가족에 희망이 길”
정읍 7남매 중 둘째로, 생전 이웃 도우며 살아온 삶…마지막 길도 타인을 위한 선택
정읍 출신의 한옥예(65) 씨가 뇌사 후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평생 주변을 돌보던 한 씨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생명을 나누는 선택으로 남겨진 이들에게 희망을 남겼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정읍 출신 한옥예 씨는 지난 5월13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간장과 양측 신장을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렸다. 그는 지난달 8일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에 이르렀다.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이별에 깊은 슬픔을 느끼는 가운데, 한 씨의 
정읍시의회 정례회 개회…1차 추경 522억원 증액 심의
16일간 의사일정 돌입…조례안·결산·시정질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 예고
시민 삶에 직접 연결되는 정책 예산·현안 조례 심의와 집행 점검 이어져
정읍시의회(의장 박일)가 6월9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24일까지 16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결산과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조례안 심의, 시정질문 등을 포함하며, 각 상임위별 현안 심의와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정책 방향과 행정 대응을 폭넓게 점검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가 제출한 올해 제1차 추경예산안은 당초 본예산 1조1602억원보다 522억원 증가한 1조2124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은 긴급 현안 대응은 물론, 주요 사업의 실효성과 
책을 통해 고창을 읽다…문학으로 만나는 지역의 얼굴
고창교육지원청, ‘책이 있는 풍경’과 협약…신재효문학상 수상작 중심 인문학 캠프 개최
중·고생 80여명, 작가와 함께 고창의 역사와 인물 읽으며 문해력과 인문학 소양 함께 키워
고창의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읽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5월31일 고창군 신림면 작은도서관 ‘책이 있는 풍경’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80여명과 함께 ‘고창 독서인문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는 ‘책이 있는 풍경’(촌장 박영진)과 고창교육지원청 간의 업무협약(5월28일)에 따라 추진된 첫 공동 사업으로, 고창의 지역 특색을 살린 인문교육 강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책 읽는 
클라우드 기술과 미래 역량, 학생들이 직접 듣고 묻다
전북인공지능고, 현직 전문가와 원격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정순량)가 클라우드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현직 개발자와 함께 원격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보기술(IT)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멘토링은 5월 말 실시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45분간 진행됐으며, 진로 탐색 단계에 있는 학생들에게 구체적 직업 정보와 미래 역량에 관한 조언이 전해졌다. 이번 멘토링에 참여한 김루비 멘토는 외국계 신생기술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정보기술 개발자로,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실습 지도와 학 
오피니언
김동환(고창시민행동 사무국장) 
선민의식, 권력의 위험한 착각
윤석열의 계엄·탄핵·파면을 지켜보면서
박성학(발행인) 
박성학(발행인) 
박성학(발행인) 
서남권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건설 재검토 결의문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사업, 당초 계획으로 회귀하라
고창군의회(12월16일자) 
한빛원자력고창안전협의회 성명서(11월28일자) 
이상복(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초대회장, 전북도의원 역임) 
이상복(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초대회장, 전북도의원 역임) 
백현(고창초등학교 교장) 
심덕섭 고창군수 기자회견문(8월16일자) 
[성명서] 평가항목 및 배점 수정에 대한 해양수산부 공식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공모사업 평가 관련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성명서(8월19일자) 
쌀값 안정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라
고창군의회 5분 자유발언(8월12일자)
오세환 | 고창군의원(성송·대산·공음)  
임종훈 고창군의원 대표발의  
‘고향사랑 기부금’과 연계한 ‘관계 인구’ 육성
고창군의회 5분 자유발언(7월29일자)
이경신 | 고창군의원(부의장) 
5년간 멈춘 4호기, 재가동 절차를 중단하라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중지를 위한 결의안(7월29일자)
임종훈 고창군의원 대표발의  
이도형 | 정읍시의원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 
강헌희(고창대성중 교장 역임) 
윤준병 국회의원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국립정읍숲체원, 전북 산림복지의 새 지평을 열다
고창군, (구)삼양염업사 재생사업 속도 낸다
고창군,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주민과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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