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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원, 여직원 상대로 부적절 행위 논란..
공무원노조 “폭행과 강제추행에 해당”…공개 사과와 사퇴 촉구
사건 2개월 뒤 민주당에 익명의 제보…피해자, 고창군 부서로 분리 조치
부의장 측 “의도는 없었으며 직원들에게 사과했다”…“문제해결에 최선”
지난해 말 고창군의회 부의장(A군의원)이 비공식 회식 자리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드러나면서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와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남귀)은 4월14일 오전 고창군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창군의회 부의장이 공무원 여직원을 상대로 신체 접촉과 언행을 동반한 폭행과 강제추행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다고 고발하며 공개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사건은 2024년 12월19일, 의회사무과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비공식 회식 자리에서 발생했다. 공무원노조.... 
초록이 말을 거는 봄날, 고창에서 만나다..
드라마 같은 풍경, 영화 같은 하루…‘제22회 고창청보리밭축제’ 4월19일 개막
5월11일까지 23일간 개최… K-콘텐츠와 청보리의 만남, 봄을 오롯이 느끼는 시간
푸르른 보리밭이 봄바람에 물결치는 고창. 한없이 투명한 초록빛 풍경이 일상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다독인다. 제22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오는 4월19일부터 5월11일까지,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봄의 절정을 품은 축제는 단순한 경관을 넘어, 문화와 콘텐츠가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관농업의 상징, 청보리밭으로의 초대 63헥타르(약 20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청보리밭과 노란 유채꽃.... 
정읍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개회…시민생활 속 의제에 응답..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부터 송전선로 건설 중단 촉구까지…주요사업장 현장방문, 31건 안건 심의
정읍시의회가 4월10일 제303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6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건의안이 이어졌으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2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주요사업장 점검 등 실질적인 시정 견제가 예고됐다.   지역 현안을 짚은 의원 발언들…삶의 현장 가까이서 정책 제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활발히 이뤄졌다. 한선미 의원은 ‘노년의 경험, 일자리로 꽃피우다’라는 제목의 발언을 통해, 은퇴 세대를 위한 창업지원과 세.... 
한빛원전 디젤발전기 또 오작동…원안위 조사 착수..
3년째 반복되는 이상 징후에 지역사회 ‘불안’…원안위 “방사능 유출은 없어”
영광 한빛원전에서 비상 디젤발전기의 자동 기동이 또다시 발생했다. 이번 사례는 계획예방정비 중인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사고 상황도 아닌 비상 상황도 아닌 조건에서 나타난 예기치 않은 작동이었다. 한빛원전에서 비슷한 일이 반복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3년간 유사한 오작동 사례가 잇따르면서 지역사회는 여전히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민·사회단체들은 보다 강도 높은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정상 상황에서 비정상 작동…신뢰성 도마에 문제가 발생한 시점은 4월 9일 오전 .. 
고창중·고 개교 106주년 정기총회…김종학 회장 연임으로 새출발..
총동창회 “오피스텔 문제 해결·고창학원과 관계 복원”…모교 장학사업 강화 방침
고창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종학)는 4월12일 오전 고창고등학교 성호관에서 ‘개교 106주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총동창회장에 김종학 회장을 재선출했다. 이날 행사는 재경(회장 이동전), 재전주(회장 최근배), 재광주(회장 유연술), 재대전(회장 전수범), 재익산(회장 김종연), 고창(회장 심원섭) 등 각 지역의 회원들이 참석해 모교와 동창회에 대한 애정을 재확인했다.   동창회.... 
고창 청년임대주택 경쟁률 ‘12대1’…정주여건 개선에 청년들 호응..
공실 추가모집에 지역 청년 몰려…저렴한 임대료·생활가전 완비 등 실거주 매력 갖춰
고창군이 추진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청년주택)의 추가 입주자 모집 경쟁률이 12대 1을 기록하며, 지역 청년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청년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배경에는 주거비용 절감과 실질적인 주거편의 제공이라는 정책적 지원이 자리하고 있다. 4월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청년주택 공실 4호에 대한 추가 입주자 모집 결과, 약 1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청년 인구가 주거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얼마나 큰 관심을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 
고창군 농작물재해보험, 단호박 등 10개 품목 확대..
보험료 군비 지원율 90%…농가 부담 낮춰 재해 예방 ‘든든한 울타리’
고창군이 농가의 경영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품목을 대폭 확대하고, 보험료 지원율도 크게 높였다. 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대표 공약인 ‘농작물 재해보험 군비지원 확대사업’이 구체적인 실행 성과를 보이고 있다. 4월11일 고창군은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단호박,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호두, 차, 생강, 참깨, 살구, 녹두 등 10개 품목을 신규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창군은 기존 70개에서 총 80개 품목에 대해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게 됐다. 특히 재배 농가가 많은 단호박의 경우 오는 5월23일까.. 
고창 황윤석 생가,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 시동..
역사·건축·민속·풍수·사상 망라한 학술대회 열려…“지역문화 콘텐츠로 재탄생 목표”
역사적 공간에 담긴 가치를 재발견하다 고창군이 조선 후기의 대표적 실학자인 이재 황윤석 선생의 생가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받기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고창군과 전북대학교 이재연구소는 지난 4월10일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고창 황윤석 생가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생가가 지닌 다양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입증할 학술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창 황윤석 생가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 조명’을 주제로 역사학자와 건축학자, 민속학자, 풍수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고창군, 2026·27년 국가예산 4차 발굴 보고회…총 6322억 규모 사업 구상
내년도 국가예산 목표액 78건, 4200억원…“지금은 중앙부처 설득의 골든타임”
고창군이 군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사업들을 정비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고창군은 4월9일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2026·27년 국가예산 4차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이라는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 사업들을 다듬으며, 내년도와 후년도의 국가예산 대응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까지 발굴된 사업은 총 114건, 총사업비는 약 6322억원에 달한다. 이 중 2026년 추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은 78건, 4352억원 규모다. 고창군의 설명에 따르면, 보고회에서는 사업의 타..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곳, ‘쉼의 플랫폼’..
고창웰파크시티, ‘한국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에 새롭게 선정돼
게르마늄 온천부터 면역 밥상까지…건강과 쉼의 품격을 갖춘 복합 힐링지
고창의 자연을 닮은 휴식 ‘고창웰파크시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선정한 ‘한국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에 이름을 올렸다. 4월10일 고창군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국내 대표 웰니스 명소를 알리고,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기관 주도의 프로젝트로, 고창 웰파크시티는 신규 선정지로 포함됐다. 고창군이 서울시니어스타워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종균)함께 오랜 시간 공을 들여온 웰파크시티는 ‘국내 최고 리조트형 건강 리타이어먼트 빌리지’를 표방한다..... 
미국 시장 누비는 고창 농특산품, 현지 수출 교두보 강화..
바이어 상담, LA 한남체인 판촉, 연간 50만 달러 수출협약…군수 직접 발로 뛴 ‘실질 성과’
고창 농특산품의 미국 시장 입지가 더 단단해지고 있다. 이미 해외 수출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고창의 복분자즙, 풍천장어, 천일염 등 주요 품목들이 미국 소비자와 바이어의 호응을 얻는 가운데, 심덕섭 고창군수가 현지를 직접 찾으며 수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바이어 초청 상담회부터 판촉행사, 수출협약 체결까지-이번 일정은 단발성 방문이 아닌 ‘지속 가능한 판로 확보’를 목표로 설계됐다.   한남체인에서 직접 판촉…30여 개 품목 현지 소비자.... 
사계절 만나는 고창의 맛, 백화점 온라인서 활짝..
고창군, 현대백화점 식품관 통해 농특산물 연중 홍보 캠페인 돌입
두릅부터 블루베리까지, 고창의 봄이 도심 한복판에 닿는다. 고창군이 현대백화점 온라인 식품관을 통해 농특산물의 사계절 홍보에 나서며 ‘농산물을 보물로 만드는 땅’의 진가를 본격 알린다. 고창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새로운 채널을 마련했다. 군은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4계절 상시 노출되는 온라인 식품관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4월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고창군의 농특산물을 현대백화점의 온라인 식품 전문몰인 ‘현대식품관 투홈(to Home)’을 통해 연중 홍보하는 방식이다. 그 첫 문은 “고창의 봄.. 
현장에서 답을 찾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 취임 100일..
현안 챙기며 ‘변화와 성장’ 실현에 속도…군정의 든든한 조율자
고창군 제31대 부군수로 취임한 김영식 부군수가 4월10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1일 부임 이후 김 부군수는 ‘현장’과 ‘소통’을 키워드로, 빠르게 군정을 파악하고 실행에 옮기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해 왔다. 김영식 부군수는 부임 직후부터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의 지원 건의를 시작으로,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 추진, 대설·한파 대비 현장 점검, 주요 축제 준비상황 확인까지 쉼 없이 현안을 챙겼다. 변화와 성장을 기조로 한 군정.... 
고창군, 도심 속 월곡 숲길 정비 완료…산책 명소로 새단장..
총 2.7㎞ 구간에 야자매트·나무계단 등 설치…주민 편의·안전 모두 고려
고창군이 도심 인근 자연 공간인 월곡 숲길을 정비 완료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산책 명소로 새롭게 조성했다. 군은 4월8일 고창읍 월곡아파트 뒤편 주차장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약 2.7킬로미터 구간의 도심 숲길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월곡 숲길은 고창읍 인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대표적인 녹지 공간으로, 이번 정비를 통해 걷기 편하고 안전한 산책로로 새롭게 단장됐다. 정비사업에는 총 1억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군은 숲길 곳곳에 야자매트를 깔아 보행 편의를 .... 
“아이의 건강한 성장,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키운다”..
고창군, 관내 어린이집에 우리밀 제품 무상 공급…528명 원아 대상
간식용 부침가루·국수 등 961kg 제공…안전한 먹거리·국산 소비 확대
고창군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리밀 제품을 무상 공급하며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군은 4월4일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어린이집 17개소에 우리밀 부침가루·국수 등 3종류의 우리밀 가공식품 총 961킬로그램을 제공했다. 공급 대상은 관내 보육시설 17곳의 원아 528명이다. 이번 지원은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국내산 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창군은 지난 3월 보육시설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우.... 
고창벚꽃축제 속 길 잃은 치매 어르신, 경찰 도움으로 가족 품에..
모양지구대, 1시간 수색 끝에 버스터미널에서 발견…신속·정확한 대응 돋보여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가 고창벚꽃축제에서 길을 잃은 80대 치매 어르신을 신속히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인계했다. 꽃구경 나온 수많은 인파 속에서 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분업 수색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사건은 4월6일 오후 시간, 광주에서 가족과 함께 고창을 찾은 80대 치매 어르신이 보호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실종되면서 시작됐다. 가족들은 1시간가량 읍내를 수색했으나 행방을 찾지 못했고, 결국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모양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즉시 주변 감시카메라 확인, 도보 및 차량 수색 등 역.... 
굿판이 깨어나는 밤, 고창이 흔들린다..
고창농악 상설굿판, 전라도 농악과 함께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열려…전통의 흥을 일상 속 축제로
[농악의 장단에 맞춰 피어나는 공동체의 흥]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고창 7대 보물 중 하나인 고창농악이 굿판으로 되살아난다. 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는 오는 4월25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고창농악전수관에서 ‘2025 고창농악 상설굿판’을 연다. 올해 굿판은 문화재청의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의 하나로 마련돼, 지역 농악의 전통을 현대적 감각과 함께 풀어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설굿판은 전라도 각지의 농악 보존회가 함께하는 협업의 무대다. 고창농악이 주축.... 
정읍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일터와 삶터를 잇다..
근로자 복지부터 바이오 창업 지원까지…정주여건 개선의 중심공간으로 도약
정읍시가 산업단지 내 조성한 복합문화센터가 단순한 업무지원시설을 넘어 지역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정읍시가 신정동 첨단산업단지와 북면 제3일반산업단지 내에 각각 문을 연 복합문화센터는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근로자·주민의 삶을 연결하는 복합 기능을 수행 중이다. 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에게는 운동과 휴식의 기회를, 입주 기업에게는 업무지원과 연구개발의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 
시민이 만든 보물, 정읍의 내일을 밝히다..
‘정읍보물’ 선정 본격화…참맛·참품·참경치로 관광 활력 높인다
3미·6품·9경 최종 확정 앞두고 시민·전국민 참여 열기 확산
시민과 함께 찾는 정읍의 보물…관광브랜드 새판 짠다 정읍시가 지역 고유의 매력을 담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정읍보물’ 선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관광명소, 특산품, 음식 등 세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 콘텐츠를 선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최종 선정된 ‘3미(味)·6품(品)·9경(景)’은 정읍의 대표성을 띤 상징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관광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읍의 정체성을 재구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 
정읍시, 재활용품 교환사업 확대…주말 교환장터 신설..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친환경 상패, 투명페트병 등 5개 품목 보상
정읍시가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 교환사업을 확대하고 주말 교환장터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4월9일 밝혔다. 시는 올해 ‘2025년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친환경 상패, 투명페트병 등 5개 품목을 대상으로 교환제를 실시한다. 품목별 기준을 충족하면 화장지 또는 종량제봉투로 보상받을 수 있다. 종이팩은 용량별로 ▲200밀리리터 20개 ▲500밀리리터 10개 ▲1000밀리리터 5개를 모아오면 화장지 1개로 교환되며, 폐건전지 7개도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정읍시,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본격 운영..
과수 잔가지·고춧대 등 농업 부산물 현장 처리
정읍시가 농촌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해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운영에 나서며, 산불 예방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자원 재활용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읍시농촌지도자연합회 주도로, 과수원과 밭작물 재배지 등에서 발생하는 과수 잔가지(굵기 3cm 이하), 고춧대, 깻대, 옥수숫대 등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파쇄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파쇄된 부산물은 퇴비나 멀칭 자재로 재활용된다. 정읍시는 이번 파쇄지원 활동을 통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 
정읍시, 마을기업 2곳 신규 선정…지역경제 자생력 힘 받는다..
정심 마을관리 협동조합, 용호지황마을 지정…지역자원 활용한 공동체 경제모델 본격화
주민 주도의 ‘마을기업’, 지역 공동체 경제의 단단한 토양이 되다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신규 마을기업과 예비 마을기업 각 1곳씩 총 2곳이 선정됐다고 4월11일 밝혔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기반의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마을기업이 추가됨에 따라 지역 공동체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정읍시는 이번 공모 결과, 정읍정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신규 마을기업으로, 용호지황마을이 예비 마을기업으로 각각 지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읍에는 예비 마을기업.. 
이학수 시장, 현장에서 답 찾는다…시민 체감형 행정 ‘속도’..
어린이전용병동·산후조리원·반려동물공원 등 주요 사업 현장 직접 점검
정읍시가 시민의 건강과 복지, 여가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현안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4월9일 주요 사업 추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이 시장의 이날 행보는 ▲국립숲체원 진입로 개설 예정지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부지 ▲정읍아산병원 어린이전용병동·소아외래진료센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예정지 등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각 현장을 둘러본 이 시장은 사업별 핵심 방향을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 개선책을.... 
정읍 첨단바이오산업, 국비 91억 확보로 본격 도약..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1단계 사업 선정…정읍형 바이오 생태계 구축 본격화
국비 91억 확보, 정읍 바이오산업에 날개 달다 정읍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1단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첨단바이오산업의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읍시는 국비 91억6천만원을 포함해 총 183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역 주도의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비는 국비 외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각각 45억8천만원씩 분담해 3년간 투입되며, 정읍시가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첨단바이오 분야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고창의 미래를 짓는다..
터미널 복합개발 본궤도…임시 터미널 착공, 기존 터미널 철거, LH 시행협약 및 설계 공모 초읽기
주거·교통·청년창업·상업 엮은 지역 중심지 재편 본격화…1777억원 투입되는 지역전환 프로젝트 가동
고창의 낡은 버스터미널이 지역재생의 심장으로 다시 뛴다. 1974년 지어져 반세기 가까이 지역 교통의 중심지였던 고창 터미널 일대는 시설 노후화와 이용객 감소로 침체를 겪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민간업자의 폐업 위기까지 거론되던 이 터미널은 청년과 창업이 모이는 혁신 거점으로 다시 태어날 계획이다. 고창군이 추진 중인 ‘고창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본격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 버스터미널과 주변 상가, 맞은편 주차장을 통합해 교통시설, 청년창업 공간, .... 
[인터뷰] ‘동리 디 온리’ 신호진·신호용 형제..
동리의 후예, 고창 출신 형제가 만들어낸 농구 플랫폼…5회째 이어지는 ‘고창 동리배 농구판 농구대회’
“우리는 농구로 고창을 전하고 싶다. 민간이지만, 진심으로. 계속 뛰고, 더 많은 사람을 고창으로 이끌겠다”
제5회 고창 동리배 농구판 농구대회가 지난 3월29일(토)부터 30일까지 고창군실내체육관과 성송체육회관에서 열렸다. 고창군농구협회와 ‘동리 디 온리(THE ONLY)’가 공동 주최하고, ‘동리 디 온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 전주, 군산, 진주, 신안 등 전국 각지에서 온 9개 팀과 고창 대표팀인 ‘고창슈터’를 포함해 총 10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를 기획하고 운영한 주인공은 바로 신호진(34)·신호용(31) 형제. 동리 신재효 선생의 후손인 두 형제는 “.... 
연봉 4억 원을 버리고 시골로 간 의사, 그는 왜 남았나..
은퇴 후 고부보건지소장 선택…‘응급의료계 거장’ 임경수
응급의료계 거장이 선택한 농촌 현장 임경수 전 정읍아산병원장이 연봉 4억원을 포기하고 월급 300만원의 공중보건의로 살아가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 인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33년을 근무하며 필수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그러나 그는 2022년 정읍아산병원장으로 부임한 후, 정읍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마주하며 새로운 결정을 내렸다. 장애 발생률이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현실 속에서,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두고 떠날 수 .... 
농촌의 쓰레기, 자원이 되다..
정읍 영농폐비닐 처리시설, 환경과 농촌 살리는 자원순환의 전초기지로 부상
영농폐비닐 재활용률 역대 최고치 기록…공정 개선과 지역맞춤 수거체계가 주효
농촌 곳곳에서 버려지던 폐비닐이 다시 자원으로 돌아오고 있다. 정읍을 포함한 전국 영농폐비닐 재활용시설들이 기술 개선과 수거체계 개편을 통해 성과를 내면서, 그동안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던 농촌 폐비닐 문제가 조금씩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3월24일 정읍의 영농폐비닐 처리시설은 공정 효율화를 통해 연간 처리량을 두 배 가까이 끌어올리며 농촌 자원순환 모델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공단은 전국에서 영농폐비닐 처리시설 8곳을 운영하고 있다.  .... 
불길 지나간 자리, 따뜻한 연대 남았다..
정읍 소성면 산불 피해 복구에 지역사회 총력…이재민 지원부터 복구까지 ‘같이의 힘’으로
3월 25일 오후 2시, 고창군 성내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까지 번지며 주민 대피와 주택 13동을 포함한 총 28동의 건물 소실 등 큰 피해를 남겼다. 불길은 7시간 만인 오후 9시경에야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마을은 순식간에 잿더미가 됐다.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도 정읍시는 신속한 대응과 연대의 손길로 이재민을 품었고, 시민·단체·기관들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회복의 길을 함께 걷고 있다. 정읍시는 즉각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임시거주시설 운영, 구호물품 지원, 심.. 
헌법재판소가 4월4일 대통령 윤석열의 탄핵을 헌법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22분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주문을 낭독했다. 윤석열은 주문 낭독 즉시 대통령직을 잃었다. 윤석열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 작년 12월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조기 대선은 6월3일 치러진다. 헌재는 윤석열이 국회와의 대립을 이유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경을 국회에 투입하는 등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구체적으.. 
김갑선 해리농협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농민을 위한 실익경영”..
우렁이농법·소금사탕 브랜드화 등으로 농가소득 기여…농협 핵심가치 실천 인정받아
고창 해리농협 김갑선 조합장이 농협중앙회가 신설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 10년간 조합원 실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을 이어오며, 친환경 농업 실천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정례조회 자리에서 진행됐다. 김 조합장은 농협중앙회로부터 “희망농업과 행복농촌 실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확산과 조합장의 사기진작 그리고 희망농업.... 
“지역복지의 최전선을 책임지다…복지사의 자존감이 곧 복지의 수준”..
고창군사회복지사협회 2025년 정기총회…역량 강화·권익 보호 의지 다져
고창군사회복지사협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성과를 되짚고, 실질적인 처우개선과 지역복지 강화를 위한 새로운 한 해의 계획을 공유했다. 고창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천옥희)가 3월28일 고창군민복지회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협회 운영위원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결과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보고 △2025년 예산 승인 등을 차례로 논의하며 협회의 주요 방향을 함께 점검했다.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 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기 위한 진지.. 
“선운산 초입에서 만나는 치유와 예술의 시간”..
고창 ‘선운미디어갤러리 개관’…자연경관과 미디어아트의 조화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의 입구에, 자연과 예술, 치유와 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고창군이 조성한 ‘선운미디어갤러리’가 4월2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열린 개관식에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군의장과 군의원, 고창문화관광재단 이사,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등 지역 문화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문식 고창군문화도시센터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와 축사, 갤러리 내부 관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선운미디어갤러리는.... 
고창 장애인식개선 공연 ‘다름있소, 함께하오’ 성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무대…문화로 전하는 존중과 공존의 메시지
고창에서 문화예술을 매개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는 무대가 마련됐다. 장애를 향한 존중과 공감의 메시지가 공연을 통해 진심 어린 울림으로 퍼져나갔다. 고창군과 고창군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천옥희)는 4월2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장애인식개선 공연 ‘다름있소, 함께하오’를 개최했다.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예술을 통해 어우러지고, 차이를 넘어선 연대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공연에는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고창북고 교직원과 학생 .. 
동료의 자녀를 위한 따뜻한 연대, 마음으로 전한 응원..
고창군보건소 직원들, 소아암 투병 소식에 자발적 모금…따뜻한 동료애 나눠
동료의 가족을 위해 고창군보건소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동료 직원의 자녀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와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보건소 내부에서 자발적인 모금이 시작됐다. 고창군보건소는 지난 4월1일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을 동료에게 전달했다. 이번 모금에는 보건소 전 직원이 동참했으며, 짧은 시간 동안 422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치료 과정에서 마주할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어려움에 힘을 보태고자 한 진심 어린 마음들이 하나둘 모인 결과였다. 직원들은 “작은 금액이라도 동료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 
농촌 하수망 촘촘히…고창군, 1492억 대규모 정비 시동..
올해 16개 지구 사업 추진… 신규·계속사업 병행하며 하천수질 개선·농촌환경 정비 나서
고창군이 공공하수도 정비사업에 1492억원을 투입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6개 지구를 대상으로 하수관로 정비 및 마을하수도 설치, 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대규모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월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하수 인프라를 개선하고, 하천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고창군의 핵심 환경 인프라 정책이다. 군은 그간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며 국가예산 반영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추진되는 16개 지.... 
봄꽃이 전하는 향기로운 쉼표, 정읍에서 만나다..
정읍 임산물체험단지 향기온실 개방…8종 봄꽃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정읍 임산물체험단지 내 향기온실이 새봄을 맞아 다시 문을 열었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준비된 이 온실은 다양한 봄꽃의 향기와 색감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쉼을 선물한다. 정읍시는 4월2일 임산물체험단지(천변로 838) 내 향기온실에 8종의 봄꽃을 새롭게 식재하고 일반에 개방했다. 이번에 식재된 꽃은 거베라, 가자니아, 석죽, 애니시다, 루피너스 등으로, 따사로운 햇살 아래 피어난 형형색색 꽃들은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은은한 향기로 후각까지 만족시킨다. 기존.... 
정읍시-자활기업·자활센터, 사회공헌 협약 체결..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지역 돌봄 강화…“지속가능한 협력의 출발점”
정읍시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자활기업과 자활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정읍시는 4월3일 시청에서 정읍시자활기업협의회(회장 장우현), 정읍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현철)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를 촘촘히 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개별 자활기업이 흩어져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정읍시자.. 
정읍 ‘한국가요촌 달하’, 21억 들여 야외경관 대변신..
수국정원·야간조명·진입부 재정비…2026년 말 완공 목표
백제 정서와 한국 대중가요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관광객 유입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본격 시동] 정읍시가 백제가요 ‘정읍사’를 테마로 조성한 ‘한국가요촌 달하’의 야외 경관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총 21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휴식 공간으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시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 중 착공해 오는 2026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미개발 부지 활용한 생동감 있는 공간 재구성] 2019년 조성된 ‘한국가요촌 달하’는 ‘정읍사’의 역사성과 .. 
412억 민간위탁, 절반은 사후검증도 없이 운영..
김성수 도의원 “관행에 기대선 행정 신뢰 무너진다…사후검증 기준 시급”
전북특별자치도의 민간위탁 사업이 400억 원을 넘는 예산에도 불구하고, 절반가량이 외부 검증 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성수 전북도의원(고창1, 더불어민주당)은 4월3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전북자치도의 민간위탁 사업이 명확한 사후검증 기준 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412억 위탁 중 절반은 공무원 자체 검토에 그쳐” 김 의원에 따르면, 전북자치도가 지난해 시행한 민간위탁 사업은 총 50건, 예산 규모는 412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회계사 등 외.. 
고창학생의회 제3기 출범, 자율과 참여의 교육문화 정착..
교육 현장에 학생 목소리 담는다…고창교육의 민주적 기반 강화
고창의 학생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지역 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장이 열렸다.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4월2일, 제3기 고창학생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고 학생 중심 교육 참여의 발판을 다시금 다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한숙경 교육장을 비롯해 유재환 교육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학생의원 20명과 협력 교사 2명이 참석해 학생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고창학생의회는 학생들이 교육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기구로, 학생 주도의 민주적 의사결정 문화를 실현하는 상징적인 자리다. 1부 개원식에서는 이강유 학생.... 
전북서남상의 회원사 2곳, 산업부장관 표창 영예..
지역 기업인의 헌신과 역량, ‘상공의 날’ 수상으로 빛나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가 지역 경제에 기여한 기업인과 관리자의 공로를 다시금 조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제52회 상공의 날’을 맞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원사 2곳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표창식은 4월3일 전북서남상공회의소에서 열렸으며, 수상의 영예는 모범상공인 부문에 (유)1급전북자동차공업사 이춘로 대표, 모범관리자 부문에 ㈜하림 정읍공장 차대진 이사에게 돌아갔다.   헌신과 기술로 지역에 뿌리내린 1급전북자동차공업사 이춘로 대표는 .... 
김충 고창군수협장, 은탑산업훈장 수상…지속가능한 수산업의 길을 열다..
한정면허지 개발부터 해안 정화까지…현장에서 쌓아올린 어업 혁신의 성과
고창군수협 김충 조합장이 제12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어업 기반 정비, 수산자원 관리, 지역 소득 창출 등 고창지역 어업 발전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수상은 어업의 위기는 극복 가능하며, 지역과 현장이 주도하는 변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사점을 남긴다. 정부는 4월1일, 어업 진흥과 수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한 인물들을 포상하며 김충 조합장의 헌신과 성과에 주목했다. 산업훈장은 산업 분야의 발전과 공익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수여.... 
수산인의 땀과 바다의 약속, 고창에서 빛나다..
‘제14회 수산인의 날’ 고창군에서 개최… 은탑산업훈장 등 유공자 90여명 포상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 전국 수산인 1500명, 수산 강국의 길 모색하다
고창군이 ‘수산인의 날’의 중심이 됐다. 수산업의 가치와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법정 기념일인 ‘제14회 수산인의 날’이 4월1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렸다.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김충 고창군수협장과 함께 전국의 수산인 약 1500명이 모였다. 기념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영사, 기념사, 유공자 포상, 특별 퍼.... 
정읍영재교육원 개강, 창의성과 잠재력을 향한 첫걸음..
인공지능·융합교육 포함한 다채로운 커리큘럼…초등 5개반, 중등 1개반
정읍의 미래 인재들이 창의력과 탐구심을 품고 새로운 배움의 장으로 나섰다. 정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4월5일 오후, 연지아트홀에서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열고 올해 영재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영재교육 대상 초·중등 학생 60명과 학부모, 지도강사 22명이 참석해 배움에 대한 의지와 기대를 함께 나눴다.   융합과 창의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 올해 정읍영재교육원은 초등 5개반(창의발명반, 인문융합반, 과학·수학 5학년·6학년반, 소프트웨어·인공지능반)과 중등 1개반(과학·수학반)으로 구성돼 .. 
정읍시, 603억 복지예산 투입…생활 밀착형 정책 대폭 확대..
기초생활보장·자활근로·의료급여·보훈예우까지 분야별 지원 강화
위기가구 발굴·자산형성·공유냉장고 운영 등 복지안전망 촘촘히 구축
정읍시가 올해 복지 예산으로 총 603억원을 투입하며,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기초생활보장 확대, 자활 일자리 제공, 의료급여 지원, 국가유공자 예우 등 분야별 세심한 정책을 펼치며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기초생활보장 확대…탈락 가구도 끝까지 보호 올해는 기초생활보장 기준이 대폭 완화됐다. 기준 중위소득이 전년 대비 6.42퍼센 인상돼 4인 가구 생계급여는 월 195만원 이상으로 확대됐고, 자동차 보유 기준과 부양.. 
민생회복지원금으로 첫걸음…전 시민에게 30만 원 지급 정읍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안정을 위한 민생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총 310억원 규모의 예산은 지방세나 교부세에만 의존하지 않고 예산 절감과 효율적 재정 운영을 통해 마련됐다. 예산 조정·절감액 229억원, 예비비 50억 원, 추경 삭감분 30억원이 주요 재원이다.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 실제로 설 명.. 
고창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필요한가?..
“통합관리로 행정효율성 향상” vs “재정부담과 현실부합성 우려…신중한 접근 필요”
설립 검토 본격화…4월부터 타당성 용역, 주민설명회·심의위원회 거쳐 연내 가시화
고창군이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앞두고 있다. 군은 지난 3월까지 한국지식산업연구원을 통해 예비검토 연구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4월부터는 전문기관을 통한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공공시설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단 설립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수익성이 제한된 지역 여건상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군민의 세금으로 운영될 공공조직이 과연 행정 효율과 주민 편익이라는 두 목표를 모두 충족할 수 있을지,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둘러싼 논.. 
정읍역 사거리 주차타워 계획 백지화…터미널 사거리로 변경 추진..
사업비 54억원 공모사업…타당성 재검토와 시민 신뢰 회복 과제
정읍시가 정읍역 사거리에 계획했던 공영주차타워 조성 사업을 백지화하고, 터미널 사거리로 대체 부지를 검토 중이다. 시는 전북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54억 원의 사업비를 반납하지 않기 위해 부지 이전을 추진 중이지만, 시민들 사이에서는 주차타워의 실질적 필요성과 사후 활용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애초 정읍역 사거리 주차타워 조성 계획은 연지동 329-16번지 향수장 일원 8필지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 계획은 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에서 찬반 논란 끝에 표결을 거쳐 가결됐지만, 일부 시민들의 반발과 관련 .. 
오피니언
선민의식, 권력의 가장 위험한 착각..
윤석열의 계엄·탄핵·파면을 지켜보면서
박성학(발행인).. 
박성학(발행인).. 
박성학(발행인).. 
서남권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건설 재검토 결의문..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사업, 당초 계획으로 회귀하라
고창군의회(12월16일자).. 
한빛원자력고창안전협의회 성명서(11월28일자).. 
이상복(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초대회장, 전북도의원 역임).. 
이상복(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초대회장, 전북도의원 역임).. 
백현(고창초등학교 교장).. 
심덕섭 고창군수 기자회견문(8월16일자).. 
[성명서] 평가항목 및 배점 수정에 대한 해양수산부 공식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공모사업 평가 관련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성명서(8월19일자).. 
쌀값 안정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라..
고창군의회 5분 자유발언(8월12일자)
오세환 | 고창군의원(성송·대산·공음) .. 
임종훈 고창군의원 대표발의 .. 
‘고향사랑 기부금’과 연계한 ‘관계 인구’ 육성..
고창군의회 5분 자유발언(7월29일자)
이경신 | 고창군의원(부의장).. 
5년간 멈춘 4호기, 재가동 절차를 중단하라 ..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중지를 위한 결의안(7월29일자)
임종훈 고창군의원 대표발의 .. 
이도형 | 정읍시의원 ..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 
강헌희(고창대성중 교장 역임).. 
윤준병 국회의원 .. 
박현규(고창군파크골프협회장, 고창군의회 의장 역임).. 
김동환(고창시민행동 공동대표).. 
11월11일부터 18일까지 고창군의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 고창군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본 기자 또한 행감장에 들어가기 꺼려진다.. 
“충청의 가치를 담는다”는 중도일보란 곳에서 이라는 취재수첩을 실었다. 전반적 내용은 기자의 ‘의견’이니 그렇다 치고, 윤준병 의원을 비판하는 근거 중의.. 
[연재칼럼] 고창에 일그러진, 언어의 마술과 타자의 영혼..
~ 손혜원 전 의원님, 민주당의 패악이 극도에 달한다고요?
고길섶(문화비평가, 고창 부안면).. 
서향경(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정읍 수성동)..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고창 선동초등학교 결국 역사 속으로..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이해충돌방지법의 한계..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오는 3월5일 실시..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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