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위생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소비자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3주간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특별 위생점검은 설 성수식품 관련 제조업소, 대형마트, 재래시장, 터미널 주변등의 식품판매업소 및 추석 명절 이용객이 많았던 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을 경과한 원료를 사용하거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무표시 제품을 사용하는 행위, 과대포장 및 허위표시. 과대광고 표시 행위 등을 집중 단속했다. 명절기간 중 많이 판매되는 수산물(도미, 병어, 조기 등), 나물류(고사리, 도라지 등), 한과류, 건포류, 과자류, 식용유지, 밀가루 등 8종 30건을 수거하여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 및 규격에 대한 적합 여부 검사 의뢰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아 설 명절 성수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공중위생업소 및 고속도로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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