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푸른숲 소나무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봄철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3일 읍면산업경제담당 회의를 통해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시달한 뒤 산연접 논밭두렁 및 농산페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관내 산연접 논밭두렁 106개소 90ha를 소각했다. 3월초까지 읍면 의용소방대 및 군에서 선발한 15명의 전문요원을 투입 논·밭두렁 소각 요인을 완전히 제거 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산불감시원 43명을 선발 과거 산불 발생 지역 및 산불발생시 대형 산림피해가 많은 지역에 배치하고, 전문산불진화대 45여명을 체육관 사무실에 산불진화차량 및 진화장비와 같이 비상대기 산불 발생시 신속히 출동 초동진화 함으로써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또, 등산객 또는 주민들에게 산불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주요도로변 및 등산로 입구와 산불취약지 등에 산불방지 경고판 3,000개 깃발 250개 플래카드 16개 등을 설치했다. 군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관내 9개소 11,330ha에 입산통제구역 지정과 등산로 11개소 55.4km를 폐쇄하고 각종 마을 좌담회의 등에 참석해 산불예방에 대한 산불홍보 및 계도를 적극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우리 고장의 자랑인 경관이 수려한 푸른 소나무임지를 산불로부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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