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관광 해설사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7일 고창읍 ‘신토불이’에서 해설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임하는 5대 이명철 회장에 이어 그동안 사무국장 업무를 수행하던 6대 한충호(현대해상) 회장이 취임했다. 한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관광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고창지역을 널리 홍보하자”며 “문화관광과의 지침을 잘 수행하면서 해설사 간 원활한 소통과 살아 숨쉬는 고창 관광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해설사들에게 “농수산물의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새로운 해설사상을 정립해 고창홍보와 지역발전에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 부회장에는 정일묵 해설사와 오향심 해설사, 감사에 김선철 해설사와 조복환 해설사, 모양성팀장에 김낙종 해설사, 선운산팀장에 강헌희 해설사, 고인돌박물관팀장에 신동찬 해설사, 판소리팀장에 최종호 해설사, 시문학관팀장에 김정웅 해설사, 무장현관아팀장에 김승규 해설사가 취임했다. 고창문화관광 해설사회는 지난 2003년 창립된 단체로 관내 문화관광지의 소개와 안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