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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의치 덕에 살 맛 납니다”
무료의치보급사업, 노인들 큰 호응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2월 02일(화)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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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보건소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무료의치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02년부터 관내 노인들에게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선물해주기 위해 무료의치보급사업을 펼쳐 300명의 노인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게 됐다. 특히 2009년 한해, 군은 1억 8400만원을 들여 103명에게 무료의치를 공급했으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주던 혜택도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하고 보정 등 사후관리까지 말끔하게 처리함으로써 지역주민을 위한 실질적이고 훈훈한 보건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신림면에 거주하는 이대우 할아버지는 15년 전 틀니를 했으나 한끼의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했는데 “의치 덕분에 또 한세상을 사는 것 같다”고 기뻐했다. 또 무장면 백양리 김용주(81)할아버지도 “식사는 물론 경로당에서 마을어르신들과 생고구마도 깎아먹게 됐다”며 웃음이 넘친다. 한편 군보건소 구강관리실을 행복 샘터로 운영하는 이소영씨는 이달부터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하루 2명씩 치석제거 등 치아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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