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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결연학생 장학금 전달
고창행복원에서 10명에게 장학금, 원생들에 기념품 전달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2월 02일(화)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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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BS고창지회에서 주관하는 2009년도 연말 BBS 결연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위안행사가 지난 달 28일 고창행복원에서 열렸다. BBS 명예지회장(고창경찰서장)을 대신한 안정록 생활안전 교통과장, 박세근 고창예총 회장, 바르게살기 김복동 회장과 행복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결연을 맺은 행복원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원생들에게 기념품으로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BBS고창지회 이기화 지회장은 “남을 돕는 정신은 값진 것이니 열심히 봉사하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산다”며 “자기가 먹고 사는 것 이외에는 나누고 살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종진 BBS전북도연맹 사무총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거쳐 역사에 남는 인물들이 많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살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본부 김복동 회장은 축사를 통해 “BBS에서 말하는 우애, 봉사처럼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잘 산다는 것은 더불어 살고, 나누며 사는 세상이다”고 말했다. 또한, “99%의 사람들은 불평, 불만, 시기 때문에 세상을 부정적으로 본다”며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이 잘 사는 사람이다”며 긍정적인 사고와 나누며 사는 마음을 키우라고 당부했다. 김선자 고창행복원 원장은 “이렇게 해마다 함께 해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나누며 사는 삶을 살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는 두려움으로 가득하지만, 사랑을 받고 산 아이들이 세계속에서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BBS 고창지회는 매년 2회씩 불우 청소년에 대한 형제자매 맺기 운동으로 결연증서를 교부,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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