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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청 29대 회장에 표주원 신임회장 취임
화환없는 이·취임, 지역사회단체 모범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0년 02월 02일(화)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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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애향청년회의 제29대 회장에 표주원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애향청년회는 지난 12월 28일 태흥갈비 2층 연회장에서 제29주년 창립 및 회장 이·취임 행사를 가졌으며, 새로 취임한 29대 회장단은 “당당한 청년의 기상으로 고창의 희망을 열어가는 청년회가 되자”라는 슬로건으로 2010년도 고창군애향청년회를 이끌기로 했다. 애향청년회의 이번 이·취임식은 여느 때와 달리 “화환없는 이·취임식, 쌀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라는 주제를 정하고 화환대신 들어온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기로 해 다른 사회단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애향청년회의 29대 회장을 맡게 된 표주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왕이 백성을 다스릴때 최선은 백성의 마음을 따라서 다스리는 것이라는 사마천 사기편의 이야기처럼, 회원들과 선배님 그리고 군민들의 마음이 어디로 흐르고 바람은 무엇인지를 살피고, 선배들이 남겨준 역사에 누가되지 않고 회원모두가 하나 될 수 있도록 한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사단법인 고창군애향청년회는 1980년 진남표 명예회장 외 54명으로 출발한 자생적 사회단체로 지역청년들을 중심으로 29년간 명맥을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악덕상술을 펼쳐오던 대규모 방문판매를 근절하는데 앞장서기도 해 지역을 걱정하는 청년단체로서의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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