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입세대와 주민들에게 각종 생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카렌다식 종합생활민원안내서를 지난해 처음으로 제작 배부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종합생활민원안내서를 제작 배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책자형태로 홍보 자료들이 만들어져 받는 순간부터 방치되고 있어,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카렌다식 종합생활민원안내서를 지난해 처음으로 제작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카렌다식 종합생활민원안내서가 고창군 전입세대 및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2010년에도 배부하게 됐다”고 밝히고 “고창으로 전입해 온 귀농인들이 이사 후 처리해야 할 각종 신고사항부터 생활에 필요한 불편민원 신청 등 종합 생활민원정보가 가볼만한 고창군 관광지 안내와 함께 소개되어 있어 귀농인의 빠른 정착을 돕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소한 홍보자료 하나가 고창을 찾는 귀농인들에게 고창 사람으로 정착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면 공무원으로서 주민을 위한 최선의 행정이 될 것”이라며 “다음연도에도 미비한 내용을 더 보완하여 전국유일의 필독서가 될 수 있도록 제작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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