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한웅재 부군수 주재로 기초생활권 5개년 발전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는 작년 9월에 구성한 기초생활권발전계획 수립작업반(T/F팀)별로 그동안 발굴된 사업 중 실현가능하고 예산확보가 용이한 사업 위주로 보고됐다. 그 결과 단독사업 총104건(계속 50, 신규 54)과 시군간 연계 협력사업 10건을 발굴하고 고창군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에 반영키로했다. 그동안 고창군은 기초생활권 5개년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작년 9월부터 계획수립작업반(T/F팀)을 구성하고 설명회, 간담회, 읍면 순회 지역주민 의견수렴(설문조사), T/F팀 및 관계공무원 교육, 워크숍, 전략회의 등 계획수립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프로세스를 추진했으며, 군은 금번에 발굴된 사업을 7개 부문별로 나누어 사업추진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달 말까지 최종보고서를 작성 전라북도와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웅재 부군수는 이날 보고가 끝난 자리에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해 준 T/F팀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는 격려와 함께 최종보고서 제출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에도 시군간 연계 협력사업을 중심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사업들을 추가로 발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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